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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한씨 시조제단비(淸州韓氏始祖祭壇碑)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청주한씨 시조제단비(淸州韓氏始祖祭壇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4. 5. 19:52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에 있는 청주한씨(淸州韓氏) 시조 한란의 내력을 서술한 비석.

    



[건립경위]
조선 선조 때 청주목사겸 청주진병마절제사로 부임한 한백겸(韓百謙)이 자신의 시조인 한란(韓蘭, 853~916)을 제사지내기 위해 1605년(선조 38)에 건립하였다. 한백겸한란의 유적을 고증하여 찾고, 그 동생인 이조참판 한준겸(韓浚謙)은 제사 때마다 후손들이 읽고 알 수 있도록 시조의 내력을 상세히 서술한 비문을 지었다.

[위치]
상당구 운동동 다릿골 마을의 뒷산 끝자락의 밭 가운데 있다.

구판장옆 골목길을 따라가다 골목끝 못미쳐 우측으로난 골목으로 들어서면 집뒤에 잡풀사이에 서있다

[형태]
사각형의 밭침돌 위에 높이 147㎝, 폭 80㎝, 두께 19㎝의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을 얹었다. 밭침돌은 흙 속에 묻힌 상태이며 비신은 서쪽으로 약간 기울었다. 비문에 따르면, 당시에 위토(位土)를 마련하는 한편 제단을 쌓고 담을 둘러 경계를 표시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황]
현재는 비석만 남아 있고 비문도 그동안의 풍화로 인해 밑 부분의 300여자만이 판독이 가능하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이되여 있으며 과연 이 비에 관에서 신경이나 쓰고 있는지 참 난감했다

이리 관리하지 못하면 박물관등 다른곳으로 옮기던지 해야 할것같다

문화재로 지정만 하면 무엇하나 보존이 되여야 될텐데

청주한씨가문에서도 신경을 써야 할거같다

여러사람이 보는 시조의 비를 이리 관리되고 있는것을 보면

청주한씨 가문에서라도 관리를 해야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