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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면 송덕리 수목신당(長延面 松德里 樹木神堂) 본문
장연면 송덕리에 자리하고 있는 수복신당이다.
나무밑에 암석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새끼줄로 금줄을 두르고 있다.
충북도는2013년도 8월 1일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송동마을 동제장(洞祭場)을 충북도 민속문화재 22호로 지정했다.
이 동제장은 예부터 송동마을
주민이 마을 입구 당 숲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삼아 서낭제를 지내고 음력 정월 초하룻밤에는 오층석탑에서 동제를 지내며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있다.고려시대 조성한 것으로 추정하는 높이 약 3m의 오층석탑은 풍수 신앙과 탑 숭배 신앙을 잘 표현하고 있다.
괴산 송덕리 사지 오층석탑에서 약 200m 쯤 떨어진 얕으막한 동산에 동제사의 대상인 장승과 솟대가 각 1기씩 괴목에 기대어 있다. 장승의 몸체에는 ‘천하대장군’이라는 명문이 한자로 묵서되어 있고 높이 188cm, 둘레 43cm의 크기에 재질은 소나무이다. 솟대는 장승 바로 옆에 있는데 높이 약 3m 가량의 간목(竿木) 상단에 가로 약 40cm 정도의 나뭇가지가 걸쳐져 있고 양쪽에 새 두마리가 올려져 있다. 간목의 둘레는 16cm이고, 재질은 밤나무이다. 장승과 솟대가 있는 언덕 주변에는 괴목 몇 그루가 있고 금줄이 장승과 괴목에 걸쳐져 있어 이 곳이 곧 신성지역임을 표시하고 있다. 오층석탑 또한 동제사의 대상신격으로 하부 기단의 한면은 개방되어 있고 나머지 3면은 석판으로 석탑 전체를 떠받치고 있다. 금줄이 이 석탑의 2층과 3층 사이를 둘러 감겨있고, 석탑 주변은 철책으로 보호되어 있다. 동고사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날에 먼저 석탑으로 가서 고사를 지낸 후 다시 장승과 솟대가 있는 ‘서낭당이’로 가서 ‘장승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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