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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면 원풍리 수옥폭포각자(延豊面 院豊里 漱玉瀑布刻字)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연풍면 원풍리 수옥폭포각자(延豊面 院豊里 漱玉瀑布刻字)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12. 10. 14:26






수옥폭포 우측절벽을 보면 수옥정(漱玉亭)

숭정후이 신묘 동강 조자직위작정자 질 유수서(崇禎後二 申卯 東岡 趙子直爲作亭者 嫉 裕壽書)라고 해서체로 뚜렷하게 음각되여있다.

이를 풀어보면 조선 1711년(숙종37년) 동강 조자직이 정자를 지었다는 것이다.

조자직(趙子直)(1640~1719)은 본명는 조상우(趙相遇)이며 자는 자직(子直) 호는 동강(東岡) 벼슬은 우의정에 올랐다.

조자직이 그 당시 정자를 지였으나 이후 정자는 없어지고 또한 기록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수옥정은 1960년대 지방독지가와 군당국에서 아담한 팔각정을 세우고 2010년 12월 정자를 보수하고

수옥정 현판은 전 국회의원중산 안동준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