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엄정면 율능리 새마을지도자 이영훈공적비(嚴政面 栗陵里 새마을指導者 李瑛薰功績碑)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엄정면 율능리 새마을지도자 이영훈공적비(嚴政面 栗陵里 새마을指導者 李瑛薰功績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2. 25. 15:17


엄정면 율능리 삼거리에 있는 새마을 지도자 이영훈의 공적비이다.

율리마을이라는 마을유래비와 함께 마을이장 그리고 다른 새마을 지도자 비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비석의 전면에는 새마을서훈지도자이영훈공적비(새마을敍勳指導者李瑛薰功績碑)라고 적혀있다.




1970년 10월 ‘새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시작된 이른바 새마을 운동은 1970년대 농촌 근대화를 목표로 한 범국민적 운동이었다. 1970년 가을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에 일괄적으로 시멘트를 지원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총의에 따라 공동사업에 쓰도록 했던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처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새마을 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을 기본정신으로 하여 물리적 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소득을 증대하고 정신계발도 포함하는 광의의 국민운동으로 정립되었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는 새마을 운동의 성패를 가름하는 기준이 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