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살미면 신매리 전주이씨유물관(乷味面 新梅里 全州李氏遺物館)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살미면 신매리 전주이씨유물관(乷味面 新梅里 全州李氏遺物館)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3. 13. 07:44


신매리는 본래 충주군 살미면 지역이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매남리(梅南里)와 신담리(新潭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신매리(新梅里)라 하였으며,

1985년에 완공된 충주다목적댐 공사로 인하여 문골, 하매남, 입석 등의 자연마을이 수몰되고 변두리 일부분만 남았다.


신매리에는 전주리씨와 여양진씨 그리고 청송심씨가 집성촌을 이루었으며, 전주리씨와 청송심씨는 약 400년간, 여양진씨는 약 300년간 신매리에 세거하였다.

전주리씨 종중에서는 유물관인 영모각(永慕閣)을 매남마을에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물관 앞에는 전주이씨와 관련된 비석이 세워져 있다.




매남전주이씨유물관은 전주리씨 화의군파 대형공지파 종중에서 1994년 2월 13일에 건립하였으며,유물관에 보존하고 있는 유물은 총 834점으로 의식주에 관한 것이 143점, 의례에 관한 것 66점, 신앙, 연희(演戱)에 관한 것 4점, 교육에 관한 것 566점, 의약에 관한 것 4점, 교통에 관한 것 2점, 농축에 관한 것 23점, 공산에 관한 것 3점, 상업에 관한 것 23점 등이다.


유물관표석에 음각된 안내문은 아래와 같다.
매남 전주리씨 유물관은 조선조 세종대왕의 후손되는 화의군파(和義君派) 대형공지파(大亨公支派) 종중에서 충주 매남마을 전주리씨 세거지에 씨족사와 관련된 사료 유품 및 민속자료 등을 수집하는 종중의 유물전시관이다.
후손들이 조상의 뿌리를 찾아서 살아오시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며 숭고한 조상의 얼을 배워 기리는 한편 가전충효(家傳忠孝)하고 세수인경(世守仁敬)하라
시는 세종대왕의 전통가훈을 받들어 사람의 도리로 숭조돈종(崇祖敦宗)하고 나아가 인성(人性)을 수양(修養)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유물관은 공익사업(公益事業)으로 우리민족의 좋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위한 특수 교육장이되어 저서 사회에 널리 기여하고자 한다.
1994년 2월 13일 준공개관 전주리씨 화의군파 대형공지파 종중 [살미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