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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산면 장위리 백비(靑山面 長位里 白碑) 본문
청산면 장위리 마을입구의 정자옆에 서있는 비석이다.비석의 면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글씨가 보이질 않는다.생뚱맞은(?)4H 마크만 그려져 있다.비갓과 대석도 갖춘 제법 큰 비석인데 말이다.이 백비는 무슨연유에서 여기에 자리를 잡았을까?숱한 세월지나면서 이 비석은 또 어떤이야기가 되여 우리의 가슴에 남아있을까?
혹시나 그 연유를 알수 있을까? 지나가는 노인분에게 여쭈어 보니 그 마을의 거주하는 사람이 자신의 선산에 비석을 세우려고 하다가 무슨 연유에서인지 비석을 세우지 않고 이 곳에 방치하였다고 하는 말만 들을수 있었다.그 시기가 1970년대 초쯤으로 기억을 하고 계셨다.
장위리라 부르게 된 것은 국화산(菊花山)과 두루봉이 뻗어내려 장사래(長沙來) 배터마을이 이루어진 곳으로 장위리에서 한곡리까지 비산비야(非山非野, 낮은 산줄기)가 길게 있다하여 긴 장(長) 자리 위(位)자를 써서 장위리(장사랫들)라 하였다.
음지말 뒷산은 매봉재라고 하며 꿩이 9개의 알을 품고 있어 구치라고 하는데 매가 그것을 노리고 먹을 것을 찾고 있다고 해서 매봉재라 전해진다. 양지말에는 전주유씨가, 음지말에는 경주김씨가, 영싱이에는 밀양손씨가 주로 모여 살았다. 안산김씨가 처음으로 마을에 들어와 터전을 잡았다고는 전한다.
영신이 마을 뒤에는 신라 때의 절터(迎神寺, 영신사)가 지금도 남아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음지말, 양지말, 영싱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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