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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읍 비중리 국계사(內秀邑 飛中里 菊溪祠) 본문

통합청주시/청원구(淸原區)

내수읍 비중리 국계사(內秀邑 飛中里 菊溪祠)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12. 20. 06:37



내수면 비상리에 위치하고 있는 국계사(菊溪祠)입니다.지금의 서원은 1960년에 중건하고, 1972년에 중수한 건물로 정면 4간, 측면 1간반 홑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내부는 마루방에 쌍문을 달고 앞마루는 놓았으며, "국계사(菊溪祠)"라는 편액을 걸었고, 앞에는 "사현문(四賢門)"이라 편액한 솟을대문을 세우고 주위에는 담장을 둘렀다.



국계서원은 조선 숙종27년(1701)에 청원군 북일면 국동리 국동마을에 교리 눌재 박증영(1466∼1467), 백음 변경복(1538∼1629), 관찰사 이유당 이덕수(1577∼1646), 정간공 지중추부사 농계 이수언(1636∼1679)을 봉향하고 설립한 서원으로 원생은 15명을 두었다.

 

그러나 고종 8년(1871) 사원훼철령으로 철폐되었는데, 1960년에 비중리 행정마을에 다시 세우고, 매년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향사하고 있다. 지금의 서원은 1960년에 중건하고, 1972년에 중수한 건물로 정면 4간, 측면 1간반 홑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