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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동정리 장암 김광 신도비(水汗面 桐井里 壯庵 金光 神道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수한면 동정리 장암 김광 신도비(水汗面 桐井里 壯庵 金光 神道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1. 24. 14:29

 

 

장암 김광(金光)은 생졸년 미상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 자는 희실(希實), 호는 장암(壯庵)이다.
조부는 김처용(金處庸)이고, 호조좌랑(戶曹佐郞) 김효정(金孝貞)
양천허씨(陽川許氏) 공주판관 허윤공(許允恭)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생은 제학(提學)과 형조판서(刑曹判書)를 지낸 충암(冲菴) 김정(金淨)이다.일찍이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으나 박원종(朴元宗) 등이 왕을 위협하여 국모인 신비를 폐위하는 것을 보고 시를 지어 이를 배척하였다.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가 일어나 동생이 화를 당하는 것을 보고 속리산 서쪽 장암동에 집을 지은 후 숨어 살면서 학문에 전념하였다.저서로 『장암집(壯庵集)』이 있으나 병화(兵禍)로 없어져 전해지지 않는다.

 

 

 

수한면 동정리 마을초입에 신도비는 자리하고 있다.비석의 전면에는 장암김선생신도비(壯庵金先生神道碑)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