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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담마을 표지석및 이장안병일공적비(桂潭마을 標識石및 里長안병일功績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계담마을 표지석및 이장안병일공적비(桂潭마을 標識石및 里長안병일功績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4. 26. 10:01


이담저수지 못미쳐 있는 계담마을입구에 새로 조성된 계담마을 표지석과

계담마을의 역사비와 더불어 계담마을 이장을 지낸 안병일의 공적비가 자리하고 있다.



지대미(桂潭)마을 유래비를 사이에 두고 게담마을역사비와 게담리장안병일의 공적비가 자리하고 있다. 




지대미 마을음 본래 충주군 감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괴산군 감물면에 편입되었다. 계담마을은 박달산에 이어 이담리 산 능선의 말미에 위치하고 앞으로는 이담들이 눈에 확 띄고 뒤로는 산등선과 능선너머 달천강이 서북동쪽으로 흐르고 있으며 순흥안씨의 대승곳으로 마을을 이루고 있다. 본 마을의 전래는 약 200년전에 큰 부자가 살면서 지금의 안국준씨댁 집자리에 늪을 파고 주변에는 계수나무를 많이 심었다 하여 계담이라 불렀다고 하며 지금은 가옥이 위치하여 자취를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마을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계담서원은 1824년(순조 24)에 계담마을 뒷산에 창건하였다. 중종 때의 문신인 으로 모시고 을 추배하였다. 그 후 1865년(고종 2)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90년에 순흥 안씨 양도공파 종회 안동준 회장의 노력으로 복원이 추진되었다. 1991년 고려의 문정공 을 주벽으로 조선 세종조 명신 안문숙공과 중종조 안한림공, 선조조 안사촌공, 선조조 안세마공의 5위 사당을 준공하고 앞 층계에 내삼문을 세우고 그 안에 묘우로 세덕사를 건립하여 계담서원을 복원하였다. (안향, 안문개, 안축, 안종원, 안숭선, 주세붕, 이황, 이석형, 김일손, 이지함, 안명세, 이이, 안덕린, 안술, 최익현, 홍범식, 김구, 연병호 배향)

 



마을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10여년간 마을이징일을 보며 헌신한 안병일의 공적비이다

비석의 전면에는 게담리장안병일공적비라고 한글로 음각되여 있으며 좌후면에는 안병일의 공적내용이 적혀있다

비석의 건립시기는 2006년 이월로 되여 있다.





"모두가 화목하게"

"조상을 숭상하며" 라고 적힌 목장승이 자리하고 있는 계담체험마을이라고 적힌 현판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