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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읍 장동리 문금산신부송덕비(曾坪邑 莊洞里 문금산신부송덕비)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증평군(曾坪郡)

증평읍 장동리 문금산신부송덕비(曾坪邑 莊洞里 문금산신부송덕비)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2. 16. 15:44

 

 

 

증평읍 장동 증평천주교회 뒷쪽으로 있는 삼일아파트 들어가는 입구에 삼일아파트를 바라보며 오른쪽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돌보는 이 없는지 주위를 좀 더 관리해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문금산신부의 송덕비는 인터넷상에 사진한장 있는것이 전부였다.이 송덕비를 어떻게 찾을까 하다가 길을 나섰는데

처음 만나신분이 천주교와 관련이 있으신지 상세히 알려주셔서 잘 찾을수 있었다.자세한 주소는 증평읍 장동리 638번지이다.

 

 

 

지역 개발 사업 (9대 문금산 안젤로 주임신부님 재임 시)

    * 1969년 증천동과 장동에 주택 사업

    * 연탄리 수로 사업

    * 사리면 수암리 저수지 사업

    * 증평초등학교 계단 사업

    * 중앙시장 하수도 공사

    * 율리 - 미원 간의 도로 사업

 

 

 

송덕비가 자리하고 있는 주위환경을 조금 더 관리를 해야 할것 같다.

많은사람들의 뇌리속에서 사라지는 송덕비 .

그 송덕비의 자리를 찾아주고 싶어주는 나의 마음도 두고왔다.

 

 

 

 

 

증평읍 증평성당 뒷쪽에  삼일아파트 들어가는 입구 단독주택 옆으로 작은공터에 자리하고있다.

1971년 12월에 천주교주택주민일동이 문금산신부의 공적을 칭송하는 비이다.

 

 

 

송덕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느님의 그 뜻대로 거룩하신 심혈흔적 병든자는 약을 주고 굶주린자 밥을 주며 목마른자 물을 주셔 살려주신 높은은덕 태산같은 은혜인데

육십주택 마련하여 문화촌을 이루시니 박애정신 높은은혜 보고들은 사람마다 일촉일각 잊을손가 우리미을 모든사람 미성모아 송덕하니

문신부님 높은은덕 잊지말고 기리리라 라고 적혀있다.

 

 

 

송덕비의 규모는 넒이 50,두께20, 높이 190센티이다.

송덕비의 비석의 전면에는 문금산신부송덕비라고 음기되어 있으며 비석의 뒷면에는 문신부의 공적내용이 적혀있다.

 

확실한 그 당시의 주택이 어떤것인지는 알수없지만  주위에 주택의 사진을 몇장 찍어 올려본다.

 

 

 

문금산신부는 증평전주교회 9대 주임신부로 문금산 안젤로 신부 재임기인 1965년 11월 9일에는 청안 공소가 재개설되었으며, 1967년 8월 15일에는 사리 공소 경당 축복식을 가졌고, 1969년 4월 5일에는 장암 공소가 재개설되었다. 아울러 문금산 신부는 1969년부터 지역 사회 개발 사업에 노력하여 증천리와 장동리에 주택 30동을 건립하여 1970년부터 입주토록 하였고, 연탄리 수로 사업, 사리면 수암리 저수지 사업, 율리-미원 사이의 도로 사업, 중앙시장 하수도 공사 등을 완료하였다. 1971년 3월 5일에는 평화 유치원을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