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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선암 부루스.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몽선암 부루스.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4. 14. 00:37








뭘 찾으러 왔어요?

아픔은 아픔대로

기쁨은 기쁨대로 마음껏 즐기세요.

기쁨을 아픔으로

아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는것은

모두 자신의 마음속에 있답니다.


언젠가 깊은 산속

이름도 이쁜 작은절 몽선암(夢仙庵)을 찾던 날.

우스꽝스런 모자 머리에 이고

장난질 하던 은 아기부처

나에게 툭 던진 그 한마디

지금도 내 가슴속에 잘 갈무리 해두었다.




-오래전겨울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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