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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칠성면 송동리 백천조씨효부비(七星面 松洞里 白川趙氏孝婦碑) 본문
칠성면 송동리 마을 입구에 있는 백천인 조순혜의 효부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건인송창녕성공기현효부백천조씨순혜지비(乾仁松昌寧成公耆鉉孝婦白川趙氏純惠之碑)라고 적혀있으며
좌우면 후면에는 조순혜여사의 그간의 행적이 적혀있다.비석의 건립은 2006년 창녕성씨 하성군종친회(昌寧成氏 夏城君宗親會) 이름으로 세웠다.
기
송동리는 본면의 서부에 위치한 농촌마을이다. 소나무 골짜기 속에 있었으므로 솔골이라 부른데서 송동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갈골, 서원리 등이 있다. 갈골은 갈곡이라고도 부르며 양지말 앞에 있는 마을로 칡이 많은 골짜기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서원리는 솔골 서북쪽에 화암서원이 있는 마을이다. 화암서원은 광해 14년에 세워서 고종때 헐렸다가 1955년 가을에 복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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