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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암각자 - 송정희(舍人巖刻字 - 宋正熙)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단양군(丹陽郡)

사인암각자 - 송정희(舍人巖刻字 - 宋正熙)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2. 7. 09:00




송정희(宋正熙)는 순조2년인 1802년에 태어났다.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호는 풍야(豊埜)이며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조부는 송후연이며  아버지는 이조참판에 추증된  송계락(宋啓樂)이고 생부는 송계근(宋啓根)이다. 1834년 순조34년에 갑오식년 사마시에 진사 3등으로 합격을 하여서 음직(蔭職)으로 공조참판에 이르고 파주목사(坡州牧使)를 지냈다. 

또한 보은군수(報恩郡守)로 임명되어 재직할 때는, 충청우도암행어사(忠淸右道暗行御史)의 보고로 포시승서(褒施陞敍)되기도 하였다.
1881년(고종 18) 신사(辛巳) 2월 22일, 향년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묘는 옥천군 안남면 오유리(梧柳里)에 있다.

유고로 『풍야집(風埜集)』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