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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암각자 - 김덕근, 장세용, 심승재(舍人巖刻字 - 金德根, 張世容, 沈承滓)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단양군(丹陽郡)

사인암각자 - 김덕근, 장세용, 심승재(舍人巖刻字 - 金德根, 張世容, 沈承滓)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2. 7. 13:17



     

김덕근(金德根1821 ~ 1868) 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1874년(헌종 13) 정미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이조참판에 올랐다.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경여()이다. 보은군수()를 지낸 김내순()의 아들이다.

외조부는 홍대형(洪大衡)이다. 형제로는 임천군수(林泉郡守)를 지낸 김성근(金性根)과 공조참판(工曹參判)을 지낸 김석근(金奭根)이 있다.
1874년(헌종 13)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진출하였다. 규장각의 검열직각()·사간() 등을 지냈고, 1858년에는 성균관대사성()에 임명되었다. 1860년에 이조참의()가 되었고, 이후 벼슬이 이조참판()에 이르렀다. 

묘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에 있다.


장세용(張世容)은 덕수장씨로 1828년(순조28년)에 한성에서 출생하였다.

철종12년(1861년)신유(辛酉) 정시(庭試)병과(丙科)2위로 급제하였다.아버지는 장조(張照)이며 통훈대부(通訓大夫) 행단양군수(行丹陽郡守)를 지냈다.

형으로는 장세정(張世鼎)과 장세익(張世益)이 있다. 사인암의 각자는 아마 아버지인 장조가 단양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사인암을 찾아서 각자한것으로 추측된다.


심승재(沈承滓)에 관하여는 전해지는 바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