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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지암리 지장사지(芝岩里 地藏寺址) 본문
진천 지암리에 있는 지장사터 입니다.
숱한 세월 이야기와 함께 세월은 흐르고 짝잃은 부도와 맷돌만이 지난 세월을 반추하고 있습니다.
지장사지를 향하다 보면 계곡쪽으로 지대석 잃은 백허당부도가 땅에 누워 있습니다,
지장사가 있던 터 옆으로는 짝잃은 맷돌이 세월을 깁고 있습니다.
맷돌은 현재 밑돌만 남아 있는데, 매우 거대한 형태로서 둘레에 매판을 1석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매판의 둘레 윗면의 명문으로 보아 만력 4년 즉 1576년(선조 9)에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로써 지장사가 조선 중기까지 큰 영화를 누렸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모든것이 다 지나간 지장사지 입니다
지금도 많은 와편들이 있습니다
자연석을 이용하여 축대를 만들었습니다
그 축대마저도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많이 허물어져있습니다
지장사터 맷돌의 짧은 쪽 길이는 153㎝, 긴 쪽 길이는 163㎝입니다. 전형적인 우리나라 맷돌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매판까지 같은 돌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맷돌이 중요한 것은 매판 둘레 윗면에 ‘만력사년병자대화주신여비구천□유□(萬曆四年丙子大化主信女比丘天□有□)’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는 점입니다.
전형적인 조선시대의 승탑입니다.
석종형 모습에 깨끗히 보관되어 있습니다.
지장사터의 부도의 크기는 전체 높이가 180㎝, 직경 85㎝이며, 석종형 탑신 상단에는 보주형의 상륜이 모각되어 있습니다.
육중한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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