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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문암리 평촌선돌(遠南面 文岩里 平村선돌)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원남면 문암리 평촌선돌(遠南面 文岩里 平村선돌)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0. 8. 14. 18:40

 

평촌마을은서당말 서남쪽 벌판에 있는 마을로 마을의 형상이 배를 닮았다 하여 배범(帆)자 범말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마을옆의 선돌모양의 돌로 배의 말뚝을 세워 사람과 돈이 떠도는 것을 막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매년 말뚝에 마을제를 지냈다고 한다. 지금은 지내지 않는다고 한다.평촌이란 이름은 일제때 마을앞에 평야가 있어 평촌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평촌선돌의 모습입니다.

 

평촌지형이 풍수지리상 배의 형국이라

재물을 모으면 이곳을 떠나야 한다는 전설이 있어

떠나감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배를 묶어두는 역할을 하는 돌을 세웠다고 한다.

자연석을 다듬어 놓았다. 남성을 상징하는 선돌이다.일명 망두라고도 불린다,

 

평촌마을회관에서 우측으로 있는 명지교회 못미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그 의미가 사라져 가는 슬픔입니다.
평촌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떤의미로 선돌은 저 자리에 서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