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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동산리 공동빨래터(內北面 東山里 공동빨래터)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내북면 동산리 공동빨래터(內北面 東山里 공동빨래터)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1. 17. 19:26

 

산외면 내북리 동산마을에 들어서면 마을 공동집하시설이 있고 커다란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탁기가 보급되기전에는 개울가에서 동네아낙들이 모여 빨래를 하는 빨래터기 있곤 했지만 세월의 변화에 따라 그 일을 세탁기가 대신 해주면서 마을의 공동 빨래터도 추억속으로 사라져 갔습니다.동산리에는 다른 동네에서 보기 힘든 공동빨래터가 아직도 있습니다. 조금 변한것이라고는 게절의 변화에 상관없이 비바람을 피할수 있도록 건물안에 공동빨래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닥에는 빨래판도 만들어 놓고 평상도 있어 마을의 동네 아주머님들의 모임의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물이 흐르는 물길에는 스테인레스로 물길을 만들어 깨끗하고 보기도 좋습니다. 동네화합과 마을주민들의 특히 아주머님들의 모임에 구심점 역할읗 하는것 같습니다. 동네주민들의 화합정신이 보입니다.

 

괴산군 소이면 후미리에도 개울에 공동빨래터의 모습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