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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내가 모르는건가?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4. 4. 4. 16:08

작은아이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요즈음 식당은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는 휴게시간과 더불어

저녁장사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있습니다.

마침 식사를 하러 나간 시간이 그 시간과 겹쳐 몇 군데를 돌아 보았습니다.

가고자 했던 식당은 휴게시간과 겹쳐 식사를 못하고

길가에 있는 중국집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저는 매운걸 좋아하니 짬뽕을 시키고

작은아이는 짜장....

그리고 작은아이가 먹성이 좋으니 탕수육도 1인분씩 팔아서

탕수육도 1인분 시키고....

 

제가 무딘걸까요?

요즈음 매스컴을 장식하는 식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짜장과 짬뽕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탕수육 1인분의 양이  작은접시에 탕수육이 8개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만원.

탕수육 한점에 1250원....

이게 정말인가?

 

예전에 우스개 소리로

안오르는 것은 아이들 성적과 

남편의 월급이라는 우스개 말이 있었는데

정말 물가가 올라도 너무 너무....

음식의 양은 줄고...

 

외식은 둘째치고

집에서도 먹는거를 줄여야 하나...

집안에서 엥겔지수가 점차 높은 비율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장 볼때는

기간이 임박해서 세일하는것을 골라오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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