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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읍 삼청리단군전(周德邑 三淸里檀君殿)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주덕읍 삼청리단군전(周德邑 三淸里檀君殿)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5. 18. 17:42

 

 

 

 

 

 

 

 

 

 

 

 

 

 

 

 

 

 

 

 

단군전의 현재의 초상화와 위패


단군전의 예전의 초상화와 위패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에 있는 단군을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사당.
 

단군전단군의 영정이나 위패 등을 모시고 봉향하는 사당을 말한다. 단군성전이라고도 한다. 단군왕검은 천제 환인의 외손이자 환웅의 아들로 우리 역사상 최초로 조선을 개국한 시조라 전한다. 단군에 대한 숭배와 봉향은 왕조 국가 및 민간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특히 민족의 정체성이 강조되던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각지에 사당이 세워졌다. 일제강점기 및 해방 직후 증평, 서산 와우리, 곡성, 남해 금산, 강화군, 태백산, 서울 인왕산 등지에 세워졌다.

 

주덕 오거리에서 음성 방향 도로를 타면 주덕농공단지국도 17호선 변으로 단군전 2.6㎞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표지판 안내를 따라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미락마을양지마을을 지나 삼청리 마을 어귀에 있는 단군전이 나온다. 혹은 SK주유소를 지나 500m 정도 가다가 농촌지 낚시터 쪽으로 들어가도 된다. 인근에 용화사 약사여래와 원덕상 효자문이 있다.

 

1945년 주덕 묵동마을에 살던 유학자 원용선중원 어래산 쪽에 처음 세웠고, 이후 1961년에 현재의 삼청리에 옮겨 세워졌다.

 

단군전의 중심 건물인 숭령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맞배기와지붕으로, 목조기둥에 서향을 하고 있다. 재실 1채가 있고, 정문은 3칸으로 된 맞배기와지붕을 하고 있다. 정문 앞쪽에는 사당의 구역임을 표시하는 홍살문이 세워져 있다.

 

단군전 내에는 단군성조의 영정이 모셔져 있고, 정문 입구 오른쪽에는 ‘조선개국단군성모비(朝鮮開國檀君聖慕碑)’가 세워져 있다. 현재 단군성조의 영정을 모시고 개천절인 10월 3일 봉향하고 있다.

 

단군전은 우리 역사의 시조라 할 단군성조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서 민족 정기를 일깨우고 우리의 정체성을 자각케 하는 산교육의 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