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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5 (39)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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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꽃동네안에 자리하고 있는 최귀동의 동상과 묘지입니다. 동상옆으로 최귀동베드로지묘라 하여 작은 묘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얻어 먹을수 있는 힘만 있어도 주님의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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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미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벌맹골 마을에서 북똑으로 약 350미터에 위치한 작은 산으로 씽정리에서 마산리 용촌리를거쳐 봉현리 까지 펼쳐져있는 평야지대에 마치 섬처럼 서있는 산이다. 산의 모습과 위치등을 빗대어 장마가 심해 떠내려 오다가 이 곳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통미산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 동네에서 많은 아류(亞流)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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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주위에서 사라져 가는 풍경입니다. 마산리마을의 동네공동우물입니다. 지금은 수도시설등의 확장등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아도 6-70년대에만 해도 동네에 하난씩 공동우물이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일정기간을 정해서 우물청소도 하곤 했습니다. 우물에 직접 사람이 들어가 보수도 하고 더러운것들을 청소도 하며 동네잔치를 벌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마산리에 있는 공동우물터는 지금도 물이 솟구치고 있지만 우물은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물의 기능과 더불어 빨래등 여러기능을 했습니다. 마을의 쉼터역할도 하는 등 평상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빨래를 위한 빨래돌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우물가에는 약 수령이 150년정도 된 향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테인 골조로 만들어 비와 햇빛을 피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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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리 미륵불 앞에 방치되어 있던 거북좌대에 맹동면 면지발간위원회에서 그동안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거북좌대에 얽힌 이야기를 기술하여 비신을 세워 놓았다. 그 전에는 그냥 풀숲에 방치되어 있었다. 지금은 본성리 마을자랑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잘 보존되어 있다. 미륵불 앞 통뫼산에 큰 절이 있었는데 한양의 큰 부자가 소유하고 있던 많은 토지를 그 절에 시주하였고 그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비를 새웠다고 한다. 그 후 부잣집의 집사가 주인이 죽자 자신이 토지를 차지하기 위해 시주하였다는 비신을 뽑아서 하천변에 버렸고 마을 주민이 비신을 찾아 보았으나 찾지 못하였으며 좌대 석상인 거북 상만 남았다고 전해진다. 비신을 구리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구전되지만 구리는 과장된 이야기고 철비가 아니였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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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 맹동농협앞에 세워진 맹동농협장을 7번 지낸 안병일의 공적비입니다. 안병일 선생은 어려운 농촌환경에서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뜻한바 있어 잠시 몸담았던 공무원직을 사임하고 농촌운동에 투신한 이래 음성군 4-H지도자 연합회장, 충북농촌자원지도자 연합회장, 창립회장직을 맡아 농촌봉사활동에 심혈을 기울이셨다. 1961년에는 향리인 봉암리동조합장에 선임되어 음성군 농협이사를 역임중 1969년에는 관내 이동조합을 통합하여 맹동 단위농협을 설립 조합장으로 선임된 이래 7선 조합장으로 빛나는 업적을 쌓으셨고 특히 초창기에는 전 재산을 담보로 대지를 매입하여 사무실을 건축하는 등 무보수로 봉직하면서 인삼포를 직영하여 그 부수입으로 부지매입하여 창고를 신축하는 등 열성적 농촌운동가로 활동하시다. 이러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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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도 따갑다. 아카시향이 지천으로 가득하다. 아카시꽃이 필 때면 모내기를 한다는 옛어른들의 말씀을 증명이라도 해주려는 듯 어린 모들이 가지런히 줄맞추어 오월의 햇살아래 해바라기를 하고있다. 몇 번이고 찾은 본성리 미륵불이지만 올 때마다 바라보는 시선이 다름을 느끼니 이래서 또 찾는 마음이 생기나 보다.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미륵 석불이다. 화강암으로 조성한 불상으로, 하부가 땅속에 매몰되어 상반신 상처럼 보인다. 머리에는 원형의 관을 갖추었으며 귀는 가늘고 길게 표현하였고 눈과 코, 입은 심하게 파손되어 형태가 뚜렷하지 않다. 이 불상은 높이가 210㎝, 두고 70㎝, 보개 높이 11㎝, 어깨 폭 100㎝이며, 얼굴은 원만하고 머리에 관을 갖추고 있어 위엄이 있고 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