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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03/06 (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보성인 오정기는 통덕랑 조봉대부와 동몽교관을 지냈습니다. 이곳 양촌 구곡에 구곡을 설정하며 후학에 힘썼습니다. 이름난 효자로 삼효정이라 하여 지금의 현도초등학교내에 효자각이 있습니다.비석의 전면에는 유명조선국증조봉대부동몽교관오공정기지묘배영인청주한씨부좌(有明朝鮮國贈朝奉大夫童蒙敎官吳公鼎基之墓配令人淸州韓氏祔左)라고 쓰여 있습니다. 오정기는 조선 후기의 효자입니다. 본관은 보성(寶城)이며, 고려 고종(高宗) 때 몽고군 격퇴에 공을 세워 보성군에 봉해진 오현필(吳賢弼)의 후손이다. 효자로 칭송되었던 오진택(吳振澤)의 아들이고, 역시 효자로 이름 높던 오상건(吳尙健)의 손자이다. 청주 출신으로 효행으로 이름 높던 청원군의 보성오씨(寶城吳氏) 가문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효행이 몸에 배어 있었다. 그가 죽은 후 나라..
보성인 인후는 무과에 급제하여 부사과가 되었다. 부친은 이곳 현도면에 입향조인 진의부위 숙동이다. 슬하에 3남을 두었는데 장자 옥순은 첨사이고 2남은 부사과 옥린이며 삼남은 옥서이다. 81세로 졸하여 묘는 상삼리 양촌 구곡골짜기에 있다.
높이 5.9m. 석탑은 ‘말미장터’라고 불리는 마을의 남쪽에 있는 언덕의 밭에 있는데, 상태로 보아 현재의 위치가 원래의 자리로 추정된다. 상륜부(相輪部)는 남아 있지 않고, 받침돌의 덮개돌 일부와 2층 지붕돌의 일부가 약간 파손되었을 뿐 각 부분이 대체로 완전한 상태이다. 단면이 네모난 석탑은 단층 받침돌 위에 5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올린 일반적인 석탑으로, 모래가 많이 섞인 화강암으로 조성되었다. 받침돌의 아랫부분은 10여 장의 길고 큰 돌을 놓아 바닥을 마련하고, 그 위에 높직한 7장의 굄돌을 올린 모습이다. 옆면에는 아무런 조각이 없고, 윗면에는 둥글고 높직한 굄과 함께 약간 낮은 각진 굄이 있다. 받침돌의 면석은 4장의 널돌로 조립하였는데, 각 면을 서로 엇갈리게 세웠기에, 각각의 면을 보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