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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4 (3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거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양 기둥에 별다른 조각이 없다. 기둥 사이에는 당간을 꽂았던 둥근 받침돌이 2단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그 윗면 가운데에 높히 솟아오른 부분을 두어 여기에 깃대를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기둥 안쪽면에는 아래위로 홈을 두어 당간을 고정시키도록 하였다. 조각솜씨가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못하나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칠성초등학교 화단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연석에 글을 새겨 놓았습니다.효백행지본야(孝百行之本也)라고 적혀있습니다.효 (孝) 는 백행 (百行) 의 근본이다.고전에 효는 모든 덕 (德) 의 근본이자 온갖 행실의 바탕이라 했다.또한 효는 나라를 다스리고 국민을 교육하는 기준이라 했다. 칠성초등학교 화단에 자연석에 새겨놓았다. 효는 어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효경' 에서 효는 자기 몸을 다치지 않는 데서 부터 시작해 나라와 사회일을 하면서 청렴결백하고 공명정대하게 하여 덕과 공을 쌓아 후세에 명예로 남겨 부모와 조상까지 빛내는 것이 효의 극치라 했다.핵가족화 되어 인간관계의 정형이 사라져 가는 지금 한참 자라나는 나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 아닐까 한다.

낭성면 지산1리 마을회관옆에 자리하고 있는 선돌입니다.선돌의 정의로 선사 시대에, 자연석이나 약간 다듬은 돌기둥을 땅 위에 하나 또는 여러 개를 세운 거석(巨石) 기념물. 2~3미터에서 10미터에 달하는 높이로 족장의 위력을 나타내거나 돌에 대한 원시적 신앙의 대상물 또는 묘비나 지역 경계의 표지로서 세워진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선돌은 대부분 그리 크지 않은 형태를 하고 있다.남성과 여성을 나타내는 선돌이 서로 길을 건너거나 또는 일정간격을 두고 마주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지산리의 선돌도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지금의 지산리의 선돌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스러지는 것 같습니다.과연 이 돌에 관심을 주는 사람은 몇 사람이나 되며 그 의미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열마나 ..

괴산농업역사박물관은 농업문화공간이자 교육의 장으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소한 농업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향토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7,033㎡ 부지에 건립했으며, 농업역사박물관, 농경문화체험관, 야외전시장이 있으며 총 3,179점(전시1,211점, 수장고 1,968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농업역사의 발전단계, 농경사회 생활모습, 농기구 등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귀중한 역사적 산물들을 둘러볼 수 있고, 농경문화체험관은 전통가옥, 초가집, 헛간, 외양간, 디딜방아, 우물, 장독대를 전시하고 있다. 괴산읍 검승리에 있는 괴산농업역사박물관입니다. 지금은 사라져 가는 농업에 관한 많은 자료와 당시 사용되어지던 도구나 기계등을 전시하여 놓았습니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등으로 기계화 되어가는 작..

마을앞에 자리한 나무밑에 있는 돌탑입니다. 자연석을 쌓아 원추형의 돌탑을 만들었습니다.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민초들의 자연을 향한 작은 마음쌓음일겁니다. 옥화리 마을을 지나 커피숍 대경 못미쳐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습니다. 자꾸만 사라져 가는 마을의 풍경입니다. 돌탑은 마을로 들어오는 액이나 질병, 살(煞), 호환(虎患), 화기(火氣) 등을 막기 위해 쌓은 신앙 대상물이다. 하지만 마을 앞의 허한 방위를 막기 위해서나 특정한 모양의 지형을 보완하기 위해 쌓은 단순 비보물(裨補物)이기도 하다. 다른 신앙 대상물에 비해 풍수적인 비보(裨補)신앙의 모습을 가장 강하게 지니고 있다. 그러나 고갯마루나 사찰입구에 지나가는 길손이 마구잡이로 던져 놓은 잡석의 서낭당이나 개인이 신을 향한 구도의 마음으로 쌓..

산외면 산대리 산24에 있는 보은군 제21호로 지정돤리 되고 있는 보호수 입니다. 나무의 수종은 상수리 이며 지정일자는 1998년 7월이며 대부분의 보호수의 동네 이장들인데 이 보호수는 특이하게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175-14에 거주하는 류홍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대성을 이루고 있는 문화류씨들의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지정당시 나무의 나이는 약350년이며 수고 30미터에 둘레 3.2메타입니다. 스테인레스로 입간판이 세워져 있으며 " 이 나무는 선조들의 얼이 깃든 소중한 유산입니다. 잘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수세는 양호합니다. 본래 보은군 산외면의 지역으로서, 산 속의 터가 되므로 산대(山大)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포, 재동, 모정을 병합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