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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예산 수덕사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입니다.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탑신부는 2층 탑신과 초층 옥개석이 약간 파손되었으나 다른 부재는 완전하다. 옥개와 탑신부는 각각 1석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5단의 옥개받침을 하였으나 2·3층은 3단의 옥개받침만을 가지고 있다. 상면에서는 1단의 받침으로 그 위에 탑신을 받고 옥개석은 반전이 심한 편으로 고려시대 석탑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탑은 3층 옥개석과 노반이 1석으로 되어 있고 그 위에 보륜과 보개가 남아 있다. 전체적으로 균형미를 갖춘 탑이다.

청천면 화양동 금사담가 암벽에 각자되어 있는 곽용종郭瑢種의 이름각자입니다. 곽용종에 대하여는 자세한 사항은 알수 없습니다. 다른글씨에 비하여 글씨의 크기도 작고 각선이 깊지 않습니다.자세히 보아야 알수 있습니다.

이 탑은 1984.05.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1930년 당시 수덕사 주지이신 만공선사께서 대웅전 앞에 건립한 화강석재 7층석탑으로 기단면석 외부로 두드러지게 우주를 표현하고 있는데 면석에는 두께 10㎝ 정도의 사각 테두리가 돌려져 있다. 기단 위에 탑신부의 옥신대신 4개의 정사면채 석채를 주춧돌처럼 놓아 1층의 옥계석을 받치고 있다. 이 탑의 특징은 기단부는 없이 바로 탑신과 옥계석이 놓여 있으며 옥계석은 반전되어 있다. 현재 7층석탑은 황하루 옆으로 옮겨져 관리되고 있다.[문화재청]

수덕사는 덕숭산에 자리잡고 있는 절로, 절에 남겨진 기록에는 백제 후기 숭제법사가 처음 짓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다시 고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또 다른 기록에는 백제 법왕 1년(599)에 지명법사가 짓고 원효가 다시 고쳤다고도 전한다. 석가모니불상을 모셔 놓은 대웅전은 고려 충렬왕 34년(1308)에 지은 건물로,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중의 하나이다. 앞면 3칸·옆면 4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한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앞면 3칸에는 모두 3짝 빗살문을 달았고 뒷면에는 양쪽에 창을, 가운데에는 널문을 두었다. 대웅전은 백제 계통의 목조건축 양식을 이..

청천면 화양동 금사담가에 있는 커다란 암석에 각자되어 있는 장석구張錫龜의 이름각자입니다. 장석구에 대하여는 자세한 사항은 알수가 없습니다.

청천면 화양구곡의 제 4곡인 금사담가에 있는 암벽에 각자되어 있는 이후연李厚淵.변익래卞翊來.박재경朴在敬의 이름각자 입니다. 이후연 李厚淵 (1798-1863)은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학자이자 효자입니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만오(晩悟).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후손으로, 졸옹(拙翁) 이호중(李昊中)의 중손(中孫)이다. 이후연(李厚淵)은 신와 정재경 문하에서 공부하였는데, 학문의 중심점을 캐어서 연구하였고 지식과 견문이 넓었다. 보고 들은 것이 많고 깨달은 바도 투철하여 정재경이 큰일을 맡을 만한 인물[大受之器]이라고 하였다. 동문(同門)들과 모든 사람들이 그의 행동을 사모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동문들과 제자들이 그의 학행(學行)을 사모하여 학문을 익히는 계(契)를 만들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