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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10/01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저는 슬하에 자식이 없습니다. 젊은시절 남편과 살면서 이제나 저제나 아이소식을 기다렸는데 하늘에서 점지를 안해 주시더군요. "괜찮아 아직 나이가 있으니 기다려 보자구" 하는 남편의 말을 의지하여 아이소식을 기다렸지만 결국 아이를 낳아보지를 못했습니다. 주위에서 양자라도 들이라고 하는 소리가 들릴때마다 혼자 말없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많이도 울었답니다. 그렇게 자식없이 남편과 둘이 살았지요 아이가 없어도 남편과 둘이 나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가끔씩 지나는 아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나의 눈길을 느낄 때 괜히 무언가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요. 그런 나를 남편은 바라보며 손을 꼬옥 잡아주곤 했습니다. 당신만 내 옆에 있어주어도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몹쓸병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던 남편은 병..
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2023. 10. 1.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