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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경주김씨는 옆에 있는 인천인 이우선의 며느리로서 시부께 효도하고 자손들에게는 엄히 교육함으로 집안의 화평과 함께 자식들의 교육에 남다른 열정으로 자식들을 휼룡히 키웠으며 시부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보은군유도연합회에서 효부표창을 받았다.1996년 4월에 이우선효행비와 함께 이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효부유인경주김씨기적비( 孝婦孺人慶州金氏紀績碑 )라고 적혀 있으며 비석의 좌우,후면에는 그의 효행내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릉참봉인천이공우선효행비( 睿陵參奉仁川李公右善孝行碑)이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의 좌우,후면에는 이우선의 행적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효행비는 1996년 4월에 건립되었습니다. 이우선은 (1868~1941년) 으로 인천인입니다.이우선은 어려서 부터 남들보다 효행이 남달랐습니다.광무7년에 예릉참봉에 제수되었으나 홀로 계신 모친께 효도를 하기 위하여 관직을 사양하고 어려운 살림하에서도 어머님께 산해진미로 효도를 다하였다. 그의 극진한 효성에도 불구하고 어머님은 노령의 노환으로 고생하시니 공은 유명하다는 의원과 함께 각종 특효약을 구해 시탕하고 치료를 다하였으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셨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삼년동안 하루도 빠지지않고 무덤을 오르내리며 곡을 그치지 아니하였다.공의 이런 효성이 원근각지에 퍼지니 보..
1911년에 출생하여 보은지역에 거주한 사람들의 모임의 기념비입니다.화성회기념비(和省會紀念碑)라고 적혀있으며 1987년에 당시 회장이었던 박기종의 주도아래 건립하였습니다.전면에는 화성회기념비(和省會紀念碑)라고 적혀있으며 후면에는 화성회 회원들의 이름이 각자되어 있습니다. 보은읍 장신공원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탄부면 임한리에 있는 기계인 유창식선생의 공적비입니다. 당운 유창식 선생 공적비(塘雲 兪昌植先生 功績碑)라고 적혀있습니다. 유창식 선생은 1895년 임한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는 낙후되어 있던 농촌의 교육에 힘써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1925년에 사재를 털고 독지가들의 협조로 육영강습원을 개설하여 농촌청소년 교육에 매진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일제의 탄압과 지속적인 재정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1936년에는 폐원하고 말았다. 선생은 1945년 조국의 광복을 맞이하여 일제의 수탈과 핍박으로 발전하지 못했던 당시의 농촌의 모습에 안심하고 농사에 매진할수 있는것은 가뭄과 장마등으로 부터 안전하게 농사지을수 있는것은 수리안전답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1952년에 행정기관의 도움을 얻어 수..
임한리 솔밭에 있는 선조때 좌의정(左議政) 유홍(兪泓)의 광국훈공(光國勳功)의 사적을 기록한 비로 1998년 후손들이 숲속에 세웠다.임한리는 기계유씨 杞溪兪氏 들이 대성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충목공송당유선생광국사적비( 忠穆公松塘 兪先生光國事蹟碑)라고 적혀있으며 좌우,후면에는 사적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임한리는 옛 조선시대 상주목(尙州牧)의 임언부곡(林堰部曲)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뒤에 보은군(報恩郡) 왕래면(旺來面) 관할지역으로서 숲이 많으므로 임한이 또한 임한(林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임한리(林閑里)라 해서 탄부면(炭釜面)에 편입되었습니다. 임한리에 자리한 솔밭은 사진작가들의 출사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유홍 은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지숙(止叔), 호는 송당(松塘)..
가덕면 노동2리 갈골이라고 불리우는 동네에 있는 보호수입니다.노동2리는 예전에 갈대가 많아 갈골이라고 불리우던 동네입니다.느티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입구에는 액막이 개념의 선돌이 지금도 보존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음력 정월 14일에는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노동리는 본래 문의군 동면의 지역으로써 갈대가 많아 갈울, 갈월, 노동이라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에 폐합에 따라 고지동과 회인군 동면이 지경리 일부를 병합하여 노동리라해서 가덕면에 편입 되었다. 현재 괴일, 새터말, 서당골이 1리로, 갈월을 2리로 범마루(고지동), 서원골, 개눈골이 3리로 분구되었다. 청주시 61호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지정당시 느티나무의 수령은 200년 높이는 25미터 둘레는 1.4메타로 관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