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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1 (16)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음성읍 읍내리 설성공원 옆에 향토박물관 앞에 자리하고 있는 오층모전석탑입니다.이 오층모전석탑은 원래 읍성읍 읍내리 교동 음성향교 앞 도로 건너편에 있었던 폐사지에 있었다. 그러다가 1946년에 수봉초등학교 교정으로 옮겨졌다. 그 후 1995년 현재의 위치인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향토자료전시관 서쪽 광장에 자리 잡게 되었다. 단층으로 되어 있는 기단은 2매석으로, 사각형의 지대를 결구(結構)하고 윗면에 사분원(四分圓)의 몰딩과 각형의 낮은 받침으로 기단 면석을 받고 있다. 기단 면석(基壇面石)은 한 개의 돌로 되어 있으며, 각 면에 양우주(兩隅柱)가 도드라지게 조각되었고, 갑석에는 부연(副椽)이 정연하며 윗면에 1단의 각형 받침을 마련하여 탑신을 받치고 있다. 옥신(屋身)에는 각 면의 중앙에 장방형의 감..
음성군에서 설성공원을 조성하면서 조경을 위해 기증받은 조경석입니다.송오리에 거주하는 박진규 박봉규의 과수원에 있던 암석을 이 곳으로 기증받아 옮겼습니다.음성군수의 이름으로 2008년 4월15일 알림판을 조성하여 놓았습니다..
희암재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안가마골에 있는 무송윤씨의 재실입니다. 원남면 하노리에 무송윤씨(茂松尹氏)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3백여 년 전이다. 당시 무송윤씨의 시조인 윤양비(尹良庇)의 14대손 윤청(尹暒)이 현종(顯宗) 때 경상북도 상주에서 살다가 원남면 하노리 능촌에 세거한 것이 처음이다. 희암재(希庵齋)는 1965년에 세운 것으로, 희암(希庵)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윤진(尹瑱)[1541~1612]의 호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벽체는 시멘트벽돌로 만들었으며, 지붕은 동기와를 올렸다. 재실 주변은 담장을 둘렀는데, 솟을삼문에 ‘희암재(希庵齋)’라는 현판을 달았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재실은 예전에 방문했을때와 달리 ..
이불속에서 꼼지락 거리다 일어나 옷을 챙겨 입는다.햇살이 창문을 통해 길게 거실에서 놀고 있다.아내와 아이는 출근하고 강아지만 반겨주는 늦은 아침이다.오랫만에 길을 나서불까?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음성 설성공원을 찾았다. 한 겨울의 설성공원은 바람이 차다.그래도 그 바람사이로 햇살이 친구하니 견딜만 하다.한 여름 연꽃을 피워 올리며 풍성함이 한창이던 연꽃들도 겨울의 품속에 모두 잠들어 있고그 위로 추위가 지나니 조금은 을씨년 스러운 풍경이다. 경호정은 언제나 그자리에서 나를 반기고앞으로 서있는 독립기념비와 삼층석탑은 언제나 의젓한 모습이다. 설성공원 한 켠 비켜선곳에 있는음성 모전석탑도 언제나 의젓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