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옛길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있는 미면사지에 있었던 부도의 기단받침이다.

문경읍 상초리 옛길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여있는 금학사지 삼층석탑이다. 금학사지는 문경읍 마원리 봉명산에 있었으나 유래는 알 수 없고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절터에는 탑자리가 남아 있다.

조선시대 새로 부임하는 경상감사가 전임 감사로부터 업무와 관인(官印)을 인수인계 받던 교인처(交印處)이다. 조선시대 신임감사의 인수인계는 도 경계 지점에서 실시하였으며 이 지점을 교귀라 한다. 1470년(성종 초) 경에 건립되어 사용되어 오다가 1896년 의병전쟁 때 화재로 소실되어 ..

문경새재의 1관문과 2관문 사이에 있는 조령원터는 예전 그 시절 공무를 수행하는 관리들을 위한 숙박및 식사등을 제공하던 시설이다. 비슷한 기능을 가진 곳으로 신헤원과 동화원이 자리하고 있다.

바위의 생긴 모양이 예전에 기름을 짜던 기구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바위의 이름을 지름틀바위라고 한다. 지름은 기름의 경상도 방언이다. 믄경새재 고갯길을 넘다 보면 눈이 가는 바위이다. 이름도 "지름틀바위"라고 하여 정감이 간다.

문경새재를 거닐면서 왜 문경새재길이 대한민국에서 걷고 싶은길에 선정이 되였는지 알수가 있었다 아기지기하게 때로는 역사감을 실어 힘들만 하면 눈에 보이는 볼것과 생각의 여유가 있었다. 자연의 경관 하나하나에 여유와 해학의 의미를 부여해서 찾는이들의 육신과 마음의 힘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