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충주박물관
- 외사리 당간지주
- 각연사
- 효자문
- 화양동 암각자
- 효자각
- 법주사
- 단지주혈
- 공주박물관
- 사과과수원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밀양박씨
- 청주박물관
- 보성오씨
- 부여박물관
- 문의문화재단지
- 곡산연씨
- 상당산성
- 국립청주박물관
- 사인암
- 공산성 선정비
- 부도
- 청풍문화재단지 비석
- 충북의 문화재
- 화양구곡
- 경주김씨
- 현충시설
- 문경새재
- 청풍문화재단지
- 선돌
- Today
- Total
목록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509)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산외면 산대리에 있는 산외면 오대리로의 하동정씨 입향조인 정동량을 모신 제각입니다. 밖에는 하동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제각에는 정동량의 자인 서한을 본뜬 서한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정동량은 하동인으로 고려시대때 지례부사를 지낸 정손립의 18대손입니다.1717년(숙종43)에 옥천군 안남면 창정리에서 사촌동생인 정동규와 함께 오대리로 이주 하였습니다.하동정씨 산외면 입향조가 된셈입니다. 기적비문에 의하면 하동정씨로 휘는 동량이요 자는 서한이며 직위는 통정대부이시니 보은에 낙향하신지도 삼백여성상을 넘으셨으며 이하 자손도 수백에 이르니 그 뜻을 받들어 숭조돈종의 정신을 굳게 새기고 조상님의 영혼을 고이 봉안하기위해 문중총의에 의거 제각을 건립하게 되었음을 이 민석에 새겨 전하노라. 서기 2007년
산대리는 본래 보은군 산외면의 지역으로서, 산 속의 터가 되므로 산대(山大)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포, 재동, 모정을 병합하여 산대리라 하였다. 자연마을 로는 모링개 : 원산대 남쪽에 있는 마을. 옛날에 노루를 잡으려고 모랐다고 해서 붙인 말 모정(茅亭) : 산대리 동쪽에 있는 마을. 약 2백여년전, 구씨의 선조 모정공이 정자를 짓고 살았다고 함. 바깥모정 : 모정의 바깥쪽에 있는 마을 이름 신개울(新浦) : 산대 서쪽에 있는 마을 재경골(재궁골,才洞) : 신개울 동쪽에 있는 마을. 약 2백년전 문화 류씨의 재궁이 있었음 원-산대 : 신개울 남쪽에 있는 마을 유상길(柳相吉), 상태(相泰), 상좌(相佐) 3형제의 효행이 전해진다하여 삼효촌으로 불립니다. 본관은 문화 유씨(文化 柳氏)..
이식리利息里는 원래 보은군 사뇌면의 지역으로서 속리천이 앞으로 흘러서 배가 쉬었으므로 배쉰개 또는 배진개, 주식포(舟息浦), 주포(舟浦)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내북면 천산리(天山里)를 병합하여 이식리라 하였다. 순흥 안(安)씨 집성촌으로 담배와 고추농사 벼농사로 생업을 삼고 있는 산촌이지만 한때는 이식초등학교도 있었던 고장으로 복지농촌이었다. 산외면 이식리의 순흥안씨 입향조인 안몽단의 묘도비입니다. 안몽단은 부제학을 지낸 안조동의 8대손입니다. 조선조 인조때 괴산군 청천면 신월리에서 이식리로 이거하였습니다. 비석은 근간에 세웠으며 비석의 전면에는 순흥안공휘몽단묘도비(順興安公諱夢丹之墓道碑)라고 각자되어 있습니다. 뒷쪽으로 안몽단의 묘지가 있습니다. 산외면 이식리 이식리주포유래비(山外面..
산외면 산대리 산24에 있는 보은군 제21호로 지정돤리 되고 있는 보호수 입니다. 나무의 수종은 상수리 이며 지정일자는 1998년 7월이며 대부분의 보호수의 동네 이장들인데 이 보호수는 특이하게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175-14에 거주하는 류홍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대성을 이루고 있는 문화류씨들의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지정당시 나무의 나이는 약350년이며 수고 30미터에 둘레 3.2메타입니다. 스테인레스로 입간판이 세워져 있으며 " 이 나무는 선조들의 얼이 깃든 소중한 유산입니다. 잘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수세는 양호합니다. 본래 보은군 산외면의 지역으로서, 산 속의 터가 되므로 산대(山大)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포, 재동, 모정을 병합하여 ..
회인면 부수1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돌탑입니다. 돌탑은 마을로 들어오는 액이나 질병, 살(煞), 호환(虎患), 화기(火氣) 등을 막기 위해 쌓은 신앙 대상물이다. 하지만 마을 앞의 허한 방위를 막기 위해서나 특정한 모양의 지형을 보완하기 위해 쌓은 단순 비보물(裨補物)이기도 하다. 다른 신앙 대상물에 비해 풍수적인 비보(裨補)신앙의 모습을 가장 강하게 지니고 있다. 그러나 고갯마루나 사찰입구에 지나가는 길손이 마구잡이로 던져 놓은 잡석의 서낭당이나 개인이 신을 향한 구도의 마음으로 쌓은 돌탑과는 구별된다. 주민들의 소망과 정성이 모아진 비교적 정교한 마을신앙 대상물이기 때문이다. 돌탑은 돌이 지닌 영구불변성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종교 원리를 이용한 신앙 대상물이다. 돌이 지닌 주술성을 토대로 주민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