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천면 부성2리에 위치하고 있는 남원양씨 기곡제당입니다. 현대식 건물로 새로 건립하였으며 마당에는 제당비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재실 현판에는 남원양씨기곡제당(南原梁氏基谷齊堂)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부성리는 괴산군 청천면에 속하는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소부, 성산, 새터 등이 있다. 소부와 성산의 이름을 따서 부성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성골은 짚실 서쪽에 있는 마을로 뒷산에 옛 성터가 있었다 하여 부르다가 성산이라 부른다. 소부동은 터골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솥가마골 이라고도 하는데 현재는 거주민이 하나도 없어 들로 변모되었다.주된 작물로는 벼와 고추, 인삼, 단배 등이 재배되고 밤 등 과수와 옥수수, 한약재 등도 재배된다.

양종환(1870-1961)은 남원인으로 근.현대의 자선가이며 공무원이다 자는 여해이며 호는 심재이며 남대문리에 정려가 있는 양달해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양주호이다. 양종환은 종숙이었던 국하 양주학과 호산 박문호에게서 학문을 익혔다.양종환은 회인군 남면 면장으로 재임시 흉년이 들면..

청산면 의지리 의동마을 마을회관 앞에 자리하고 있는 옥천보호 제40호로 지정된 지정당시 수령은 약 270년 정도된 느티나무입니다. 지정날자는 2012년 11월 9일 입니다.나무둘레는 약 6.3미터입니다.수세는 양호합니다. 마을느티나무는 마을주민들의 안녕과 농경시대의 농사의 풍년등을 기..

청산면 예곡리를 지나 직진을 하다보면 삼방리 삼거리를 만난다. 삼방리 삼거리에서 계속 직진을 하다보면 사가목으로 가다보면 좌측 야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다.쉽게 지나치기 쉬우니 잘 보아야 한다. 대나무숲과 나무들에게 가려 녹음이 짙을때는 쉽게 지나치기가 쉽다. 양천룡은 남원인으로서 고려말의 문신이다.호는 운암(雲庵)이다.할아버지는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낸 양준(梁俊)이며 아버지는 판도판서(判圖判書)를 지낸 양우(梁祐)이다. 고려 공양왕(恭讓王)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냈으며 대방군(帶方君)에 봉(封)해졌다. 그러나 고려의 국운이 기울자 벼슬을 그만두고 남원에 은거(隱居)하였다. 조선이 건국되고 태조가 등극한 이후 집현전 대제학벼슬로 세번이나 청하였지만 그러나 충신은 두임금을 섬기지 않는다 하며 병을 핑계..

보은군 회남면 남대문리에 위치하고 있는 남원인 양달해의 효자문입니다. 무슨 이유에서 효자문의 문이 쓰러져있다. 누군가가 의도적인 파손이 아니라면 부실공사임에 분명하리라. 문을 세우면서 고정핀 하나없이 세워놓은 모양이다.흙벽과 대문을 연결하는 장치가 하나 없으니 쓰러진..

남원양씨의 사당겸 재실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