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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문화재자료 제59호 (청원군) 로 지정되여 있다 백족사는 가덕면 백족산(白足山 412m) 중턱 남쪽 기슭에 있는 사찰로 석탑은 대웅전과 삼성각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창건시기나 연혁을 알려주는 문헌기록은 없으나 사찰경내에 고려시대 석탑이 있고 주변에 맷돌 하대석을 비롯한 古石이 있..
오연태는 보성인으로 사람을 살리는 어진기술 즉 의술을 지닌 사람이였다 자신이 지닌 의술로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치주는 등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 오연태의 생전의 펼친 의술을 기리고 몾잊어 이 비를 세웠다 현도면 중삼리에 있는 보성오공 연태의 불망..
부용면 삼거리에서 매포쪽으로 길을 꺽으면 길가에 서있다 어린시절 많은고생을 하며 자수성가한 지현호의 어른에 대한 공경을 기리기 위하여 부용면에 각동리의 노인회장들이 주축이 되여 시혜비를 건립하였다
등곡리사지는 부용면 등곡리 노고봉 남쪽 기슭에 있는 절터로 문헌기록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현재 절터에는 근래에 다시 정비한 약수터와 신축된 가건물이 있다. 주변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기와편이 다수 흩어져 있어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폐절터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나, 정확한 건물지와 가람배치를 알려주는 유구는 지상에 노출되어 있지 않다. 단 이 절터의 서쪽 산능선의 암반 위에 부도 1기가 세워져 있어 언제 세워진 누구의 부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절에 주재하던 어느 스님의 부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부용면 등곡리 사지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석조물이다. 부도는 절터의 오른쪽인 서쪽 산능선이 끝나는 지점의 암반에 세워졌는데 부식된 화강암을 이용하여 석종형으로 조성하였다. 석종형 위에는 보주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