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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첨성대 (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화양구곡의 제5곡인 첨성대쪽으로 길을 오르다 보면 계곡에 꼭 종이배모양을 한 암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참 재미있어 사진 한장 박아 보았습니다.
청천면 화양계곡 첨성대(靑川面 華陽溪谷 瞻星臺) (tistory.com) 청천면 화양계곡 첨성대(靑川面 華陽溪谷 瞻星臺) 물줄기를 따라 조금 더 거슬러 오르면 화양3교라 이름붙은 다리가 계곡을 가로지른다. 다리 바로 위쪽에 각진 바위가 층층이 쌓여 높직한 대를 이룬 것이 제5곡이다. 별 보기 좋은 곳이라는 뜻일 king6113.tistory.com 화양구곡의 제5곡인 첨성대瞻星臺의 암각자 입니다. 화양구곡이란 명칭은 송시열의 제자 권상하가 송시열의 유지를 받들어 명명하였으며 민정중이 각자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첨성대는 우암의 숭명과 관련하여 생각해 보면 고정불변의 자리에 있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뭇 별들이 공전을 하듯 즉 임금의 덕화가 천하에 미치고 감화를 받아 응집됨을 강조한것이다.논어의 위정爲政의 원리..
화양구곡의 제5곡인 첨성대 아래 냇가에 암벽에 새겨진 암각자입니다. 주위로는 비례부동 과 만절필동 등 송시열의 대명존숭을 나타내는 여러 암각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청나라를 인정하지 못하고 명나라에 대한 모화사상이 화양동 계곡안에 가득합니다. 대명천지大明天地, 조선의 땅은 위대한 명나라 것이고 숭정일월崇禎日月, 조선의 해와 달 역시 명나라 마지막 황제 의종의 것이로다. 송시열의 사대적인 숭명(崇明), 존숭(尊崇) 사상이 고스란히 새겨진 글씨입니다.此八字陪臣宋時烈嘗書與人者也 正宣於此山中謹模以勒(차팔자배신송시열상서여인자야 정선어차산중근모이륵) 현실에서의 시선으로는 참 이해가 되지않는 각자이지만 그 시대의 사회상과 함께 당쟁으로 얼룩졌던 조선의 아픔을 보는 듯 합니다. 부끄러움은 부끄러움으로 끝나는 것..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은 전라도 정읍에서 숙종의 사약을 받기 직전 수제자 권상하(權尙夏, 1641∼1721)에게 서면으로 유지를 내려 명나라 신종(神宗)과 의종(毅宗, 崇禎帝)의 사당을 짓고 제사를 모실 것을 당부했다. 권상하는 스승의 유지를 받들어 1703년 민정중·정호(鄭澔) 등 노론..
물줄기를 따라 조금 더 거슬러 오르면 화양3교라 이름붙은 다리가 계곡을 가로지른다. 다리 바로 위쪽에 각진 바위가 층층이 쌓여 높직한 대를 이룬 것이 제5곡이다. 별 보기 좋은 곳이라는 뜻일까, 별을 볼 만큼 높이 치솟았다는 뜻일까, 첨성대(瞻星臺)라 불린다. 이 바위벽에도 글자가 여럿 새겨져 있다. ‘大明天地 崇禎日月’(대명천지 숭정일월)이라 한 것은 송시열의 글씨이고 ‘玉藻氷壺’(옥조빙호)는 명나라 신종의 글씨를 새긴 것이며 ‘非禮不動’(비례부동)은 명나라 마지막 황제인 의종의 글씨인데 숙종 때 판서 민정중이 북경에 갔을 때 구해서 송시열에게 준 것을 새겼다고 한다. 옥조빙호의 옥조는 임금의 면류관에 달았던 옥을 뜻하며 빙호는 얼음을 넣는 항아리이다. 이는 임금은 깨끗하고 정결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