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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칠성면 외사리 (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칠성면 외사리 당간지주(七星面 外沙里 幢竿支柱)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거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양 기둥에 별다른 조각이 없다. 기둥 사이에는 당간을 꽂았던 둥근 받침돌이 2단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그 윗면 가운데에 높히 솟아오른 부분을 두어 여기에 깃대를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기둥 안쪽면에는 아래위로 홈을 두어 당간을 고정시키도록 하였다.조각솜씨가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못하나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시간 날때마다 찾는 외사리 이것만 .... 올때마다 느끼는 감흥이 다름은 무슨 이유일까? 논에서 밭으로 바뀌였으니 무엇을 심을까 궁금했는데 ..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2021. 7. 9. 11:59
겨울 외사리의 당간지주.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외사리 당간지주는 나의 기억에 겨울을 비워주진 않았다. 겨울이라 눈이 내렸으면 좋으련만 하는 마음에 나선 외사리 기행. 내리진 않았어도 바닥이라도 눈이 보이니 그나마 위안이 될까? 누구의 표현이였을까? 뇌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기억. 시집간지 몇해만에 ..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2014. 12. 15. 14:31
칠성면 외사리 봉서재(七星面 外沙里 鳳棲齋)
봉서재는 일명 백운서당(白雲書堂)으로 불리는데 현대식 초등교육이 자리잡기 전까지 주변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서당으로 사용되었다. 칠성면 삼거리에서 산막이 옛길로 접어들면 만나는 동네가 외사리이다. 외사리에는 현재도 외사리사지 당간지주가 남아있다 괴산댐 밑에 다리를 ..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2013. 4. 18.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