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공주박물관
- 공산성 선정비
- 사과과수원
- 청풍문화재단지
- 곡산연씨
- 사인암
- 각연사
- 부도
- 화양구곡
- 한독의약박물관
- 경주김씨
- 효자각
- 문경새재
- 청주박물관
- 상당산성
- 보성오씨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충북의 문화재
- 티스토리챌린지
- 국립청주박물관
- 밀양박씨
- 단지주혈
- 효자문
- 선돌
- 오블완
- 충주박물관
- 부여박물관
- 법주사
- 문의문화재단지
- 화양동 암각자
- Today
- Total
목록탄금대 (1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참 가슴이 아린(?)곳이다어린시절 소풍을 간다하면 탄금대나 호암지 두곳중 한군데였으니탄금대라는 지명과 장소는 어린나의 가슴속에 참 이쁘게 각인되여 있었다소풍가는날이면 옆으로 비껴서 프라스틱 물통을 차고호주머니속에서 달랑거리며 소리내는 십원짜리 동전 몇개에 행복이 있었다점심시간 엄마가 싸오신 김밥아닌 맨밥을 먹으면서도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호주머니속에 십원짜리 몇깨는 방개를 이용한 뽑기나 아니면 발굴려 만드는 솜사탕에 빼앗기고소풍이 끝나고 돌아올때는 보물찾기에서 얻은 연필 몇자루가 손에 쥐여 있었다 지금은 참 많이 바뀌였다먼지 풀풀나리던 신작로를 따라 걷던 소풍길은예쁘게 잘 단장이 되여 있고연꽃이 참이뻤던 옷갓도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운동장으로 바뀌였고현대화된 탄금대에는 많은 조형물들과 더불어충..
지나간 어린 시절 기억이 주욱 이어지지 않고 중간중간 나는걸 보니 아마 국민학교가기 전이지 싶다. 집에서 10여리 떨어진 탄금대라는 곳을 먼지 날리는 신작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장마가 진 후 물이 넘쳐서 이루어진 모래밭이 넓게 펼쳐진 곳이 있었다. 그 모래 밭에는 땅콩농사가 잘되었던 것 같다. 엄마는 동생은 업고 나는 걸리고 버스를 타고 갔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커다란 대바구니를 들고... 그 곳으로 갔던 기억이 난다. 땅콩수확이 끝나고 휑한 남의 땅콩밭에서 엄마는 그늘에 동생을 뉘워 놓고 모래밭에 호미질을 하시며 남이 땅콩수확을 하다 미처 다 캐지 못한 땅콩이삭을 주우셨다. 한참이고 쭈그리고 주우시면 꽤 많은 땅콩이삭을 주울수 있었다 그렇게 엄마와 땅콩이삭을 주워온 날이면 온 집안에 고소한 땅콩냄새..
바람이 분다.일렁이는 풍경소리에 산새의 소리가 화합을 한다. 마음이 차분해 지는것이 참 좋다.칠금동 탄금대에 자리한 대흥사의 햇볕이 좋았다. 대흥사 경내에 보면 대웅전 오른쪽 구석 담자락 밑으로 승탑과 공덕비가 자리하고 있다. 시주 청신녀밀양박분구대보살공덕비(施主 淸信女..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입니다. 대흥사는 1956년 3월에 승려 오법우에 의해 창건되었다. 충주 탄금대(彈琴臺) 북쪽 계곡의 끝 부분 강물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장공신립장군순절비각이 옆에 있습니다. 대흥사는 전설에 의하면 신라 진흥왕 때 ..
김지순의 묘가 있는 칠금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금대리, 신촌리, 칠지리, 능암리, 봉계동의 일부를 병합하고 칠지리와 금대리의 이름을 따서 칠금리라 하였다. 칠지(漆枝)는 옻나무 가지라는 뜻인데, 옛날에 마을 근처에 옻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대(琴臺)는 가야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