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이쁘게 단장을 했다고 하길래 저녁무렵 찾아간 삼층석탑. 이쁘게 단장하고 나를 맞아준다 담너머 복숭아꽃 예쁘게 피는날 다시 찾아오마 약속하고 발길을 뒤돌린다.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에 있는 3층석탑의 몸돌에 장식되여 있는 사면불상이다.

괴산군 불정면 탑촌리 마을초입에 자리한 비석군이다. 송덕비와 시헤불망비를 한군데로 모아 놓았다 사성(司成)이란-조선시대 성균관에서 유학을 가르치던 종3품직. 고려의 제도를 이어 1392년(태조 1) 7월 좨주를 두었다가, 1401년(태종 1) 7월 사성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경국대전〉에는 ..

길을 걷든지 또는 차를 타고 지나다니며 주위의 이정표를 눈여겨 봅니다 동네의 이름표시등에서 느끼는 동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탑촌이라는 이쁜이름 그것은 그 동네 어딘가에 탑이 존재 하던지 또는 탑과 관련되여진 이야기가 남아있는 동네라는 뜻일테지요 괴산군 불정면 탑촌리..

모처럼 쉬는날 내 좋아하는 일을 할수있다는 것이 참행복인 듯하다 내 사는 주위에 산재되여 있는 오랜 옛님(?)들을 만난다는것 사진기 밧데리도 미리 다 충전하여 놓았겠다 작은 가방에는 오늘 답사할 장소를 꼼꼼히 챙겨놓았다 이제 출발하는 일만 남았다 가슴이 설렌다 이곳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