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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12 (46)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엄마 잘계시지요? 속절없이 또 한 해가 저물어 가네요. 어제는 반찬으로 볶은김치가 상에 올라왔여요 평소에 내가 묵은지로 만든 볶은김치를 좋아하니 아내가 준비를 했나봐요. 볶은김치를 먹다보니 엄마생각이 나네요. 엄마가 해주시는 볶은김치가 참 맛났었는데... 학교 다니던 시절 도시락 반찬으로 담아주시던 볶은김치 항상 맛난 반찬 못해줘서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셨지요. "아니예요. 엄마가 해주시는 볶은김치가 좋아요" 하는 나의 말에 엄마는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피우곤 하셨지요. 아내에게 볶은김치에서 엄마냄새가 나는것 같다고 하니 아내도 웃음을 주네요. "서로가 이해하고 살다보면 한시절 금방간다" 하시던 엄마말씀이 생각이나요. 잘 하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 욱하는 못된성질을 부리곤 혼자 후회할 때도 있지만 열심히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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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리는 영춘군 어상천면의 부락이었으며, 석교리와 더불어 도내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이다. 대전리는 행정리로는 2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사기막(三花洞)· 장장골·방살미는 대전1리가 되었고, 느르메기(黃鶴洞)·참나무재이·넘은골· 이터골은 대전2리가 되었다. 대전리는 수박이 다량으로 생산되는 지역이며 단양 마늘시험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전리는 넓은 농경지가 많은데 이로 인하여 마을의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지방도 519호선이 관통하고 있고, 삼화천(三花川)이 대전1리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영월군 남면을 통하여 남한강의 상류인 서강(평창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대전2리 황학동(느르메기)마을입구에 있는 성황당입니다. 이 성황당은 당집 형태로서 정면1칸 측면1칸의 홑처마 플라스틱기와를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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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효자(孝子). 본관 초계. 자 중신(中申). 호 백음(栢陰). 청주 출생.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자란 그는 홀어머니를 생전에 잘 봉양함은 물론 사후에는 시묘(侍墓)와 제사를 드림에 있어 지극한 예를 갖춤으로써 그 효성이 조정에 알려지고 그 향리에 효자정문(孝子旌門)이 세워졌다. 청주의 국계서원(菊溪書院)에 제향되었다. 효자비각 옆에는 효자문과 함께 변경복의 효행사적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변경복 (naver.com)의 묘갈명 변경복 비홍리(飛泓里)는 청주(淸州)의 치소(治所) 북쪽 30리에 있다. 독실한 행실이 있는 사람인 변경복이 살았었는데, 뒤에 정려(旌閭)가 세워지자 그곳을 지나는 자는 경의를 표하고 묻지 않아도 저절 te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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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주지역의 효자·학자. 본관은 초계(草溪)이고, 자는 중신(仲申)이며, 호는 백음(栢陰)이다. 청원군 내수읍 비상리 출신이다. 세종 때 예문관제학을 지낸 변효문(卞孝文)의 4세손으로, 아버지는 변충남(卞忠男), 할아버지는 변승종(卞承宗), 증조할아버지는 변심(卞鐔)이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성장하였으나 어머니를 봉양함이 지극하여 생전의 봉양과 사후의 알묘(謁廟)·봉제(奉祭)가 모두 주위의 예를 찾기 어려울 만큼 특별하였다. 일찍부터 벼슬을 멀리하고 은거할 뜻을 가지고 있었다. 음악으로써 근심을 잊고 경전 탐구에 몰두하며 덕과 의를 존중하니 원근의 선비들이 청주 신항서원의 원장으로 추대하였다. 형 변경수(卞景壽)와 함께 신항서원의 설립과 운영에 참여하여 원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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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은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한가운데 세 개의 봉우리가 솟아있다. 가운데 봉우리는 늠름한 장군처럼 위엄 있는 자태를 하고 있는데 이를 남편봉이라 부르고 그보다 좀 작은 북쪽 봉우리는 처봉, 남쪽 봉우리는 첩봉이라 부른다. 이 삼봉 가운데 처봉은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둔 남편을 미워하여 돌아앉은 모습을 하고 있고 첩봉은 아기를 밴 모습으 로 남편봉을 바라보고 있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 선생이 자신의 호를 삼봉 이라 할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즐겨 놀았다고 하는 도담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매년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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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태는 본관은 초계로 비홍에서 태어났다.1948년 이후 고향땅 비상국민학교의 후원회장으로 젊은힘을 다하였고 1952년 광복 후에는 지방의회 북일면 의회의원으로서 지방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1954년 비상국민학교의 증축기성회장으로서 무던한 노력을 하였고 1955년 새티재 어귀를 막아 청북수리조합을 창설하였다.1956년에는 면의원에 재선되며 아울러 부의장에 당선되었고 1957년 청북수리조합 초대 조합장에 추대 받아 농가의 복리를 위해 열심을 내었다. 1960년에는 이티재를 뚫어 초정 미원사이에 도로개통을 위한 큰일으에 초석을 두었다. 내수중학교의 건립 및 북일면사무소와 북일지서의 청사신축에도 공을 남겼다.또한 종축장의 유치와 농로의 확장 등 향토의 복지와 지방의 발전에 놀라운 공을 남기었다. 비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