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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1 (28)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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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읍 풍정리 양당말입구에 있는 남근석입니다. 풍정리는 남쪽에는 덕암천이 흐르며, 대부분 낮은 구릉과 평지이다. 남쪽으로 삼승이 고개가 있다. 자연마을로는 풍정리(팽나무샘), 법득이, 양짓말 등이 있다. 풍정리는 팽나무샘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법득이는 엣날에 법득사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양짓말은 풍정 양지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 통합 출범으로 청원군에서 청주시로 편입되었다. 민간에서 숭배 대상으로 전승되어온 성기 모양의 돌을 가리키는 민간용어입니다. 남자의 생식기를 인위적으로 조각하여 세우거나 비슷한 형태의 자연암석을 대상으로 하여 기자(祈子)나 풍년·풍어·자손만복 등을 기원하고, 질병이나 악신(惡神)으로부터 자신과 마을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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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회로가 엉킨듯한 느낌이다. 분명 금암리 삼층석탑을 잘 찾았었는데 생각이 잘 나질 않는다. 금암리 석탑을 본지도 거의 10여년이 되었으니 그럴만도 하겠다 하는 생각으로 스스로 자위를 해본다. 금암3리 마을표지석을 보며 마을회관이 있는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 된다. 길을 따라 50여미터 정도 올라가면 대밭으로 향하는 길이 보인다. 금암리 석탑은 대나무밭 가운데 있다. 주위가 정리정돈이 되어 깨끗하게 정리정돈이 되었다. 예전에는 잡목사이에 있어 참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쁘게 조발하고 면도까지 한 듯 깔끔하다. 이 탑이 있던 용암사 터는 동이면 금암리 용암마을 북쪽 산 중턱 바위 사이에 있다. 용암사는 옥천읍 삼청리에 있던 용암사와 같은 이름의 다른 절이다. 용암마을 뒷산 서쪽 경사지에 있던 이 절터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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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히 길을 나섰다. 오랫만에 아내와 함께 길을 나선다. 이제 아내도 어느정도 감을 잡는 듯 문화재에 조금은 눈을 뜨는것 같다. 옥천에 탑이나 둘러보고 올까? 하는 소리에 이쁜 미소로 응답을 해준다. 차를 달리며 이런저런 서로의 마음속에 이야기도 하고.... 찬바람이 가득한 두암마을이다. 사진속에 추위가 가득하다. 인적없는 동네에 부는 바람마저 추우니 내 마음도 추워지는 것 같다. 삼층석탑과 키재기를 하던 붉은색 스레이트집은 자취를 감췄다. 두암리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석양이진다. 늦기전에 얼른 탑을 사진기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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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명절이 지나고 어느정도 명절이 잊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저녁 밥상위로 올라오는 찌개가 있었습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둥그런 밥상 가운데를 차지하는 찌개. 명절을 지내고 남은 부침이 그리고 전이나 두부등을 넣고 끓인 찌개였지요. 어머니가 끓여주셨던 그 찌개. 어린마음에 참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침조가리,전 남은것 두부부침등....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갔지요 김장김치와 함께 상위에 섞어찌개(?) 하나만 있어도 참 맛나게 먹고 좋았던 행복했던 시절이었지요. 어머님 생전에 계실 때 그런 이야기를 하면 그냥 웃으시며 "없이 살며 먹을거 걱정하던 때가 뭐가 좋으냐고 하셨지요. 이번 명절 고향에 들렸을 때 누님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니 네가 가서 한번 해먹어봐라 하며 전을 싸주셨지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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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읍 비중리에 위치한 안정나씨의 사당인 홍양사의 묘정비입니다. 홍양사 경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비석의 전면에는 홍양사묘정비(內秀邑 飛中里 鴻陽詞廟庭碑)라고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