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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2 (35)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주와 보은을 이어주는 고개인 피반령 고개 정상에 있는 서낭당입니다. 원래의 서낭당은 도로공사등으로 인해 훼손되고 근간에 새로 만든 듯 합니다. 철재부스안에 산신령신위라고 쓰인 패가 있으며 한 쪽에는 태국기를 걸어 놓았습니다. 철재부스위에는 자연석을 이용하여 탑모양으로 자연석을 쌓아 놓았습니다. 피반령의 유래는 조선시대 오리 이원익대감이 경주목사로 부임할적에 경주호장이 청주에 영접을 나와 대감을 4인교에 태우고 험준한 고갯길을 넘던중 호장이 오리대감의 작고 볼품없는 품모에 장난끼가 나서 오리대감께 "이 고개는 너무험하여 가마를 타고 넘으면 가마꾼이 너무 힘들어 고개너머 회인에서 며칠씩 쉬어가야 한다"고 아뢰자 대감이 힘든 가마꾼을 노고를 덜기 위해 고갯길을 걸어서 가자 뒤 따르던 호장이 휘청이며 걷는 대..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에 있는 조선전기 제8대 세종 당시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유형문화재. 조선 세종 때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병화(兵火)로 불에 타 사라져 보은향교(報恩鄕校)랑 합쳤다가 1611년에 다시 지었다. 1924·1941·1952·1971년에 각각 중수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동재(東齋)·서재(西齋)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건축형태는 명륜당을 앞에 두고 뒤에 대성전을 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이다. 대성전은 맞배지붕집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규모로 지어졌고, 1952년 지붕을 해체..
회인면 중앙리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회인여단입니다. 거북모양의 자연석을 세워놓았습니다. 마을동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거북바위와 함께 향나무와 함께 마을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단은 돌림병을 예방하기 위해 주인이 없는 외로운 혼령을 국가에서 제사 지내주던 제단을 말합니다. 서울의 북교(北郊)에 있었다고 하나 폐지된 지 오래되어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여단 제도는 1401년(태종 1) 좌찬성 권근(權近)의 주청을 받아들여 대명제례(大明祭禮)에 따라 처음으로 북교에 여단을 쌓아 여귀(厲鬼)에게 제사 지낸 데서 비롯되었다. 그 뒤 각 주현에 명하여 여단을 만들어 여제를 지내도록 하였다. 단의 모양은 정사각형이며 한 변의 길이가 6.3m(2장 1척), 높이는 0.75m(2척 5촌) 정도이다. 사방에..
회인면 부수3리 입구에 있는 돌탑입니다. 마을입구에 있습니다. 근간에 새로 세운 듯 합니다. 돌탑은 마을로 들어오는 액이나 질병, 살(煞), 호환(虎患), 화기(火氣) 등을 막기 위해 쌓은 신앙 대상물이다. 하지만 마을 앞의 허한 방위를 막기 위해서나 특정한 모양의 지형을 보완하기 위해 쌓은 단순 비보물(裨補物)이기도 하다. 다른 신앙 대상물에 비해 풍수적인 비보(裨補)신앙의 모습을 가장 강하게 지니고 있다. 그러나 고갯마루나 사찰입구에 지나가는 길손이 마구잡이로 던져 놓은 잡석의 서낭당이나 개인이 신을 향한 구도의 마음으로 쌓은 돌탑과는 구별된다. 주민들의 소망과 정성이 모아진 비교적 정교한 마을신앙 대상물이기 때문이다. 돌탑은 돌이 지닌 영구불변성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종교 원리를 이용한 신앙 대상물이..
보은군 내북면 쌍암리에 위치한 쌍암저수지(3만3천평)는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길가에 위치하고 낚시터로서 이름이 알려지면서 찾는이들이 많은 곳입니다. 따뜻한 날씨에 얼음이 풀렸습니다. 중간중간 물이 있는 곳에는 오리떼들이 한가롭습니다. 쌍암저수지 제방에 보면 쌍암제와 관련하여 비석이 1기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저수지를 만들고 준공하기 까지 온 힘과 열을 다한 쌍암지관리원 부안인 임노복의 공적비입니다.임노복의 공적비 옆으로는 쌍암지 저수지의 빗돌도 세워져 있습니다. 비석은 1990년 보은군 농지개량조합장의 이름으로 건립하였습니다.비석의 전면에는 관리원부안임공노복공적비(管理員扶安林公魯福功蹟碑)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의 후면에는 임노복의 공적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