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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9/23 (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한산한 토요일입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혼자 앉아 "인간극장 레전드" 라고 밀린 프로도 보며 시간을 죽이는데 전화가 울립니다. "어째 휴대폰전원도 꺼져있고...." 말 꼬리를 흐리면서 아들이 전화를 안받는단다. "걱정 되시겠네요?" "어떻게 연락 좀 달라고 전해주세요" 하는 아주머니의 전화다.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집에 있는 막내아들이 전화를 안받는다고 걱정이 태산이다. "너무 걱정마세요" 하며 전화를 끊고 세대를 방문하여 호출을 하니 잠이 아직도 덜깬 목소리가 문을 열어준다. 전화를 안받는다고 어머니가 걱정하시니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라고 이야기를 전해주니 전화기 전원을 끄고 잠이 들었단다. 죄송합니다 하는 말꼬리가 닫히는 문사이로 배웅을 해준다.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고 아주머니의 전화가 또 온..

선유구곡을 접어들면서 선유동문과 마주보고 있는 경천벽을 지나 길을 재촉하다보면 오른쪽 계곡쪽으로 학소암을 지나고 계곡을 건너는 다리를 보게 됩니다. 다리에서 바라보이는 계곡물 사이에 있는 커다란 바위입니다. 바위위에는 연단로鍊丹爐라고 각자되어 있으며 바위위에는 장생불사의 단약을 만드는 그릇 모양의 홈이 파져 있으며 신선을 형상화한 그림도 그려져 있습니다. 계곡에 있는 연단로와 마주보고 있는 커다란 바위 두개가 절로 경탄을 나오게 합니다. 청천면 송면리 연단로(靑川面 松面里煉丹爐) (tistory.com) 청천면 송면리 연단로(靑川面 松面里煉丹爐) 선유구곡중 제 4곡인 연단로입니다. 선유동문을 지나 조금만 가면 작은다리가 있고 다리옆에 커다란 바위가 2기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위중 위가 평평한 바위가 연단..

춘천시에서는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히트곡인 소양강처녀를 기념하기 위해 2005년, 5억 5천만 원을 들여 소양강 강변에 기념비를 세웠다.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애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달 뜨는 소양강에 조각배 띄워 사랑의 소야곡을 불러주던 님이시여 풋가슴 언저리에 아롱진 눈물 얼룩져 번져나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가슴 태우는 소양강 처녀 https://youtu.be/XWXXF2DpzkQ 소양호는 면적 1,608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