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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중원의 향기 (83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비가 내린다. 참 그만와도 되련만 억수로도 내린다.단호사를 칮는 날도 참 억수로 비가내렸다. 불상이 봉안된 단호사는 창건 연대를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때 중건하여 약사(藥寺)라 하였고, 1954년에 단호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충주 단호사 철조여래좌상은 고려시대 불상으로 1969년에 보물 제512호로 지정되었다. 머리는 두터운 나발이고 육계는 작은 편이다. 눈은 반개하였고 눈꼬리가 옆으로 길게 곡선을 그리면서 올라갔으나, 시선은 아래로 향하고 있어 근엄한 인상이다. 미간에는 백호공이 있고 양 볼은 살이 약간 빠져 보인다. 인중은 짧고 입술은 두껍게 표현되어 중후한 느낌을 준다. 두 귀는 길게 표현되고 목에는 삼도가 분명하게 표현되었다. 두 손은 결실되어 수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시무외..
오랫만에 장미산성을 찾았습니다. 장미산성을 향한 좁은길을 오르니 장미산성이 맞이해줍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미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삼국시대 산성. 장미산성은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가흥리·하구암리 일대에 솟아 있는 해발 337.5m의 장미산(薔薇山·長尾山) 정상부와 계곡을 포함하여 축조된 둘레 2,940m의 삼국시대의 대규모 포곡식(包谷式) 석축산성이다. 충주산성은 삼국시대 석성임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축성 경위를 파악할 만한 자료는 없다. 다만 충주산성과 마찬가지로 남매축성 설화가 전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충주시 노은면의 가마골이라는 마을에 장미라는 남동생과 보련이라는 누이가 살고 있었는데 둘 다 명산 정기를 타고나서 장수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 선조사지에 있는 고려시대 미륵석불.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은 신라 성덕왕 때 창건되었다가 병자호란 때 폐사되었다고 전하는 선조사지(善祖寺址)에 삼층석탑과 함께 나란히 서 있다. 귀는 길게 표현해 어깨까지 내려오고 목에는 삼도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하체보다 어깨가 넓어 당당한 느낌을 주며, 법의는 통견으로 길게 입었는데 왼쪽 어깨에서는 약간 사선을 이루면서 팔꿈치 부분에 걸쳐 있다. 무릎 아래로 흘러내린 옷주름은 둥근 모양으로 다리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다. 둥근 옷주름은 대칭을 이루도록 하였는데, 하단부에 이르면서 V자로 마무리되었다. 오른손은 가슴 앞까지 들어서 손등을 밖으로 향하게 하고 펴서 가슴에 대었으며, 왼손은 아래로 내려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한 시무외 여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5호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으며 조성시기는 고려시대 전반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몇번이고 다녀온곳이지만 갈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곤 합니다.마음에 들게 보려면 최소 5번 이상씩은 다녀와야 할까 봅니다.충북에 산재된 많은 지정 비지정 문화재들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을 스칩니다.언제나 마음껏 시간에 쫒기지 않고 대화를 나눌수 있으려나....한참이고 더운날 이었지만 한동안 나무그늘 아래서 석탑이랑 눈맞추고 왔습니다. 원평리의 일명 미륵댕이 마을에 있는 단층 기단의 삼층석탑으로, 2004년 4월 2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5호로 지정되었다. 이 지역에는 신라 성덕왕 1년(702)에 창건된 선조사(善祖寺)가 있었다고 하나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폐사되었다는 것 이외에는 자세한 사찰..
검은들(흑평)은 마산 봉수터에서 요도천 건너에 있는 마을이다. 풍수지리상으로 전해오는 얘기에 의하면 거미혈에 해당하는 지형이기 때문에 요도천 제방의 미루나무도 베지 않고 있다. 마을 입구에도 2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어 거미줄을 치도록 하였고 그곳에서 음력 정월 14일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모신다. 서낭당 신목인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다. 흑평 검은들이라 하여 마을표지석도 세워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