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가덕면 노동리 마을에 있는 재실이다.민가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근래에 세운 듯 하다.숭덕재(崇德齋)라는 이쁜 현판을 걸고 있다.세월이 흐르면서 조상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희박해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런 모습을 보면 꼭 그렇치만은 아닌듯 하다, 진주유씨들의 재실입니다. 노동리(蘆洞里)는 동남쪽에는 무심천이 흐르고 있으며, 대부분 낮은 구릉지와 평지이다. 자연마을로는 개눈골(가능골), 서원동(서원골), 고일(괴일) 등이 있다. 개눈골은 개가 누워있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서원골은 덕천서원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일은 옛날에 큰 부자가 살고 있어 항상 곡식이 넘칠 정도로 쌓여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미원면 대신리에 위치하고 있는 경주인 이희성의 묘갈이다. 숭정대부공조판서경주이공희성묘갈(崇政大夫工曹判書慶州李公喜成墓碣)라고 음각되여 있다.

문의면 가호리 마을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오병석 불망비이다.가호리는 대청댐이 생기면서 수몰되여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다.문의면 후곡리 버스종점에서 가호리 가는 길로 길을 걷다보면 가호리 들어서는 마을정자나무 옆에 위치하고 있다. 후곡리에서 도보로 왕복 30여분 소요된다.비석은 1977년에 세워졌으며 비의 전면에는 축가호수구림피서정보호자고오병석씨불망비(祝佳湖守口林 避暑亭保護者故吳炳奭氏不忘碑)라고 음기되여 있다.비의 상태는 양호하다. 가호리는 동북오씨들이 대성이였던것 같다.가호리 곡계고개에는 동북오씨문중에서 세운 정자가 대청호를 바라보며 수몰된 고향을그리고 있다 가여울마을과 곡계마을의 유일한 통로였던 곡계고개는 마을들이 수몰되며 오가는 사람이 없다.옛날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을 곡계고개에 오병석씨의 불망비가 ..

낭성면 인경리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생교사기념비이다. 교사기념비는 1979년에 건립되였으며 비의 전면에는 성당조선생교사기념비(誠堂曺先生敎思記念碑)라고 음각되여 있으며 비의 후면에는 선생의 그동안의 업적등이 기술되여 있다.

철종 12년(1861)에 지은 집이다. 안채를 비롯하여 사랑채·행랑채·광채·곳간채가 있다. 안채를 제외한 이들 건물들은 1930년대에 다시 지은 것이어서 안채에 비하여는 격조가 떨어진다. 집의 앞쪽에 '一'자형의 행랑채와 사랑채가 있고 안쪽에 'ㄱ'자형의 안채가 자리한다. 광채와 곳간채..

미원면 계산리 계산교 다리를 건너면 마을입구에 마을자랑비옆에 서있는 주치화의 공적비이다. 주치화는 6.25동란때 횡성에서 계산리로 피난하여 마을에 정착하면서 모든일에 열심이며 마을의 반장및 새마을 지도자등을 역임 하면서 마을발전을 위하여 모든일에 솔선수범하였다 .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