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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통합청주시/흥덕구(興德區) (150)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에 있는 박숭원(朴崇元)의 신도비이다.비문은 황경원이 짓고, 윤용구가 글씨와 비액을 썼다. 그리고 박숭원의 외손인 송의섭이 이미 선조 대에 비문을 지었으며, 순조 대에 와서 비를 건립하게 된 내력에 대한 추기를 새겼다. 박숭원 신도비는 흥덕구 수의동 도장골마을 입구 왼쪽 언덕 위에 있다.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179㎝, 폭 67㎝, 두께 34㎝의 오석(烏石)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을 얹었다.비석 주위에는 화강암 석재로 보호시설을 둘렀다. 신도비에서 약 200여미터 떨어진 청룡산자락에 박숭원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비석 앞면의 비액(碑額)은 “漢城府判尹贈左贊成諡忠貞密陽朴公神道碑銘(한성부판윤증좌찬성시충정밀양박공신도비명)”이다. 비문의 내용에 의하면, 박숭원은 본관..
청주시 수의동 도장골에 있는 조선시대의 문인 박숭원의 묘이다. 도장골은 양반골이라고도 불리우며 밀양박씨가 대성이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상화(尙和). 할아버지는 예조참판 박광영(朴光榮)이며, 아버지는 군수 박란(朴蘭)이며, 어머니는 나성령(羅城令)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아..
청주를 교육의 도시라고 칭한다. 교육의 도시라고 칭하는 이유즁에 하나인 청석학원의 설립의 한축을 담당한 사람이다. 그의 형인 김원근과 더불어 일제강점기 민족의식의 부여등은 교육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교육재단을 설립하였다. 청주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부모산 정상에 묘소가 있다.
9월이지만 한 낮으론 날씨가 아직도 더운기운이 가득하다. 부모산에 자리한 연화사를 오르는 길은 그래도 나름 녹음으로 인하여 더운기운이 덜하다 조용한 연화사를 찾는 나의 발길이 가볍다. 오르는 길 양옆으론 철 지난 연등들이 바람결에 그네를 탄다. 현재의 연화사는 1928년 금강산 ..
아침 저녁으로 선들거리는 날씨가 한 낮으론 아직도 그 위세가 좋다.연화사에 차를 세우고 모유정으로 오르는 짧은길이 경사도가 있어서 그런지 제법 땀이 흐른다.신발이라도 챙겨신었으면 좋으련만 점심시간에 짬내어 찾았으니 구두를 신고 오르는 길이 조금은 서툴다.지자체에서 부모산을 중심으로 둘레길을 조성하여 한 낮인데도 제법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 모유정(母乳井)은 문헌에 기재된 전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래 부모산은 아양산, 악양산(岳陽山) 등으로 불렸다. 임진왜란 때 박춘무(朴春茂)[1544~1611]가 복대동 에서 의병을 일으켜 청주성을 탈환하고 아양산 마저 탈환하여 그 곳에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박춘무에게 패전했던 왜병이 아양산에는 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산 주위를 포위하고 보급로를 차단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