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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른바다의 창가에서/풍경이 있는 메아리 (7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진짜로 날씨가 덥다. 에어컨 밑을 벗어나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이다. 휴! ~~~~ 예전에 비해 우리나라의 기후대에 변화가 있다고는 하지만 정말 올해같은 폭염은 잘 생각이 나질 않는다. 에어컨이 없던 시절에는 어찌 살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너무 더운날이면 우물가에 엎드려 ..
날이 많이도 덥다. 자연이 주는 햇빛과 주인의 관심(?)을 먹고 사과들은 몸을 불린다. 이제는 제법 사과티가 난다.이제 한달반 정도만 지나면 상품구실을 할 수 있을것 같다. 너도 먹고 나도 먹고 하면 좋으련만... 어린시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말. 뭐를 하던 한가지 일을 진득하니 해..
자네 인생살면서 뭐를 남겼나? 누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뭐라 말할까? 햇빛 가득한 오후 돌담 사이사이 그 흔적이 있네. 뭘 남기려나? 껍질이나 남기고 가게......
대지는 목말라 하는데 이곳 중부지방은 마른장마가 계속된다. 그래도 과수원 옆으로 수로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가뭄으로 물이 필요할때 마다 모터를 통하여 과수원에 물을 줄수 있으니 말이다. 마른장마와 폭염속에서도 사과나무는 과실에 살을 찌운다. 바라보는 눈길이야 계속 ..
책임질 일이 있고 시간이 필요하거나 경제적인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생기면 어김없이 마음속에 찾아오는 화두입니다. "나는 아니지요?" 그러한 일에서 회피하려하고 내일도 아닌데 내가 왜 나서? 내가 아니여도 누군가 알아서 할텐데하는 마음이 듭니다. 아주 고약하고 나쁜마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필요할때(?)마다 요긴하게(?)쓰는 자신에 대한 자신의 합리화방법입니다. 언행이 일치되는 삶을 살아야 된다고 매일매일 마음속에 내자신과 약속을 하지만 그 다짐이 금방 수포가 됨을 알고있기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도 또 열심을 내며 하루에 충실하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러면서 오늘도 또 "나는 아니지요? "라는 말을 몇번이나 할까 생각해 봅니다. 되도록 이면 적은횟수가 되길 바래 봅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