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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공주박물관 (3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공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조선시대의 초석들이다. 우리 나라의 전통건축은 목조건축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초석의 발생은 수혈주거(竪穴住居)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즉, 평안남도 용강 궁산리(弓山里) 제4호주거지에서는 지름 20㎝ 되는 기둥구멍 속에 조약돌 2, 3개가 들어 있었는데, 이것이 초석의 시원적인 형태라 생각된다. 초석의 실증적인 자료들은 삼국시대의 각종 건물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들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초석이 하나의 기둥꼴에 놓이는 독립기초인 것이 특징이다. 초석은 돌의 가공 여부에 따라 막돌초석과 다듬돌초석으로 크게 나뉜다. 막돌초석은 자연상태의 돌을 적당한 크기로 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이를 ‘덤벙주초’라고도 한다. 이 막돌초석은 그 상면이 울퉁불퉁하나 이를 다듬지 않고 ..
흰눈 내린 날 찾은 공주박물관 휴관일이라 안은 구경도 못하고 바깥에서 야외전시장만 구경하고 왔다.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경의 탑이다 공주 반죽동에서 이건하였다 공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여 있다.
홍성 상하리 여래입상으로 불리는 석불은 가마밭골사지의 불당지 동편 골짜기에 넘어져 있던 것을 주민이 임의로 반출한 것으로 당시 홍성군의 협조로 국립공주박물관에 이전 전시한 것이다. 어두운 색의 화강암 석재에 조각한 이 불상은 머리 부분이 결실된 채 몸체만 남아있다. 따라..
공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여 있는 대좌하대석이다. 공주 상신리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공주 상신리에는 구룔사지라는 였절터가 있었다고 한다 이 하대석 역시 구룡사지와 연관이 있지않나 추측된다. 상신리에 위치한 구룡사지는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에 있는 옛 절터로서 충청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