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부여박물관
- 사인암
- 보성오씨
- 부도
- 티스토리챌린지
- 각연사
- 단지주혈
- 오블완
- 밀양박씨
- 국립청주박물관
- 법주사
- 청풍문화재단지
- 공산성 선정비
- 경주김씨
- 화양동 암각자
- 선돌
- 충북의 문화재
- 상당산성
- 효자각
- 공주박물관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충주박물관
- 화양구곡
- 청주박물관
- 문경새재
- 사과과수원
- 곡산연씨
- 효자문
- 한독의약박물관
- 문의문화재단지
- Today
- Total
목록소수면 (9)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에 있는 괴산군 지정 89호로 지정 관리되고있다. 보호수가 있는 입암리는 소수면의 본면에 중동부에 위치한 농촌마을이다. 갓바우가 있으므로 갓바우 또는 입암이라 하여 입암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범소골, 삼거리, 안시미리 등이 있다. 범소골은 범(..
요즈음은 혹여나 놓친 옛님들이 계시려나 하고 전국문화유적총람을 중심으로 샅샅이 살펴보는 중이다 괴산지역에서 면 단위별로 찾아보다가 몽촌리에 영등사라는 절에 고려시대의 석불이 있다는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영등사(永登寺)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은 소수면 몽촌리 능안마을 뒷산 일명사지(逸名寺址)에 있었는데 1930년대 사지(寺址) 아래에 새로 세운 영등사로옮겨 주존불(主尊佛)로 모시고 있어 지금은 영등사 석조여래좌상이라 부른다. 오른손을 배 앞에 붙치고 왼손을 가슴으로 올린 높이 90cm의 이 좌상은 얼굴과 두 팔을 시멘트로 보수하였으나 나발(螺髮)의 머리에 큼직한 육계가 있고 백호는 없으나 두 귀는 길어서 어깨에 닿고 목이 짧아 삼도(三道)가 없는 듯하다. 우견편단(右肩偏袒)의 법의는 양팔에 걸쳐 아래..
설우산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 싸였고, 용이 승천한 청룡산, 동남방의 황새바위 학암산, 남측에는 고무래형국의 작은산이 둘러있는 마을로앞 들판이 멍석들인데 한자음을 따르기 위해 明德으로 칭한다. 2006년도에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농촌건강장수마을인 멍딩이는 예로부터 충효가 살..
괴산군 소수면 소암리에 위치한 조선중기의 학자인 유근의 신도비이다 신도비란 왕이나 종이품 이상의 관리들의 무덤가에 그들의 생전의 업적을 기린 비를 말한다. 유근은 1549년(명종 4)∼1627년(인조 5).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회부(晦夫), 호는 서경(西坰). 유영문(柳..
괴산군 소수면 고마리에 있는 하양허씨들의 충효각이다 괴산에서 음성방면으로 가다가 원남쪽으로 길을 접어 들면 처음으로 만나는 동네가 고마리이다 고마리라는 동네의 지명이 참 이채롭다 원래는 고마이귀(叩馬而歸)라는 말에서 나온 명칭이다 고마리에는 하양허씨들이 대성이다 고마리라는 지명에 얽힌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허후(許詡) 선생의 아들 허조(許造) 선생은 사육신과 함께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어 목숨이 위태로움을 깨닫고 스스로 목을 찔러 자결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에 허조 선생의 시신을 가져다가 다시 형을 집행하면서 두 아들인 연령(延齡)도 모두 죽였다. 이때 셋째 아들인 정(精)은 태어난 지 15일밖에 안 되어 차마 형을 집행하지 못하고 15살이 되기를 기다려서 형을 집행하기로 하였다. 어느덧 정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