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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세불망비 (1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보은읍 학림2리 마을회관 뒷편에 자리하고 있는 선정비이다 비석의 마모가 심하여 글씨는 전체적으로 판독할수 없다 오위장강재위영세불망비(五衛將姜在渭永世不忘碑)라는 글씨는 판독할수가 있다 비석의 건립시기는 光緖 13년(丁亥년10월) 으로 비석 뒷면에 음각되여있다 광서13년은 ..
충청도관찰사는 충청도를 다스리는 입법·사법·행정의 수장으로, 주로 충주목에 거주하며 백성을 다스렸다. 충청도 전역을 다스리다 보니 충청도에 속하는 곳에는 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곳곳에 선정비나 영세 불망비등을 세웠다 심의신은 청송인으로 자(字)는 순흠(舜欽), 1829년(..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 장갑삼거리에 있는 공적비중에 좌측에서 다섯번째 있는 비석이다. 비석에는 정삼품통정대부김규한선덕불망비(正三品通政大夫金奎漢善德不忘碑)라고 음각되여 있으며 비의 건립시기는 갑오년(1954) 시월십일로 음각되여 있다. 1910년 산외면 남악리에 살던 전 교관(..
산외면 장갑리 삼거리에 위치한 다섯기의 선정비중 세번째 송덕비이다 이정우는 경주인으로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장갑리 구장및 면협의원을 지낸 인물로서 동네의 극빈자들을 동정하여 극빈자들에 대한 세금을 대납하였고 가뭄등으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세금을 대납하였다 이 비는 이정우의 구제및 구휼활동에 대하여 그 공을 인정하여 임진년(1952)에 동네주민들에 의하여 세워진 송덕비로 추정된다 비의 크기는 전체높이 130 비면은 100*36*12.5이다 비의 전면에는 고문월헌이정우송덕영세불망비(顧問月軒李正雨頌德永世不忘碑)라고 음각되여 있다. 또한 옆에는 재년시량(災年施糧)누차휼빈(累次恤貧)수곡불염(收穀不歛)복의봉사(伏義奉仕)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정우(李正雨) 1886(고종 23)~1975 │ 근·현..
보은동헌 앞뜰에 세워진 보은현감을 지낸 윤경용의 영세불망비이다
보은을 다녀오는데 날씨가 저문다.그냥 집으로 갈까 하다가 가덕면 한계리에 있는 석불과 마주한 비가 생각이 났다.누구의 비일까 참 많이 궁금했는데 마모가 심한 석질의 비석이라 자세한 이름을 알수가 없다.이리저리 알아보고 꿰어 맞추어 보니 대략 그 시절의 청주목사를 지낸사람은 이익저(李益著)로 가장 접근할수 있었다 가덕면 한게리 석조비로불과 마을어귀나무아래로 자리를 옮긴 청주목사이익저의 영세불망비이다.앞에 보이는 논을 경지정리 할때 발견한 비석이라고 한다.정축(丁丑)년 11월에 세운비라고 각자되여 있다 자연암석을 다듬어 각자하여 놓았다.석질의 마모가 심한 재질이라 자세한 글씨를 탁본을 해보기전에는 구분할수가 없을것 같다.목사 이공익o영세불망비라고 각자되여있다.비의 세운날자는 정축년 11월에 건립된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