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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문화재 (273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전씨양세정효문을 대하는 순간 스치는 기분은 뭐랄까? 돌보는이 없이 잡목과 잡풀로 뒤덮혀있는 정려문을 보며 효라는 의미가 퇴색되여 가는 느낌이랄까? 가족관계의 단촐함과 더불어 가족간의 관게가 소원해 지는 지금의 현실과너무 맞아 떨어진다고 할까? 진정 효라는 것은 무엇일까 효의 본질은 변함이 없겠지만 효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였으면 한다 전씨양세정효각은 정선전문(旌善全門)의 효자 전후성(全厚成)과 전덕윤(全德潤)의 정려로 세운 것이다. 전후성은 성품이 인후하여 예사역(隸史役)에 봉공함에 있어서도 그 누가 부친에게 미칠 것을 두려워하고, 부민(賦民)을 공평하게 다스렸다. 부친이 등창이 나자 독을 입으로 빨아내었고 상을 당하자 관아에 나아가기 전에 성묘하기를 3년을 하루같이 하였다. 모친이..
괴산은 괴강이라 칭하는 달천강을 두고 주위로 많은 누정이 자리하고 있다.누정이라 함은 높은곳에 2층이상의 높이로 만든것을 누라 부르고 그것보다 규모가 적은 단층의 것을 정이라 칭한다. 망화정은 감물면 오간리 마을 끝쪽 괴강과 접하고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이다.정자의 정면으로는 괴강이 흐르고 주위로는 산림이 울창하여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망화정은 이 곳 오간리에 거주하던 처사 이정우가 짓기 시작하여 손자인 이시재가 1905년에 완공하였다고 전해진다. 망화정의 이름은 괴강상류인 화양동에 위치하고 있는 명나라의 신종과 의종을 모신 사당인 만동묘를 바라본다는 뜻으로 지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임진왜란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신종과 마지막 임금인 의종을 모신사당인 만동묘가 강의 상류인 청천면 화양동에 있으므로..
감물면 백양리에 있는 효열부 남양홍씨 홍순이여사의 정려비각이다. 백양리 연안이씨 가문으로 시집와 효성과 더불어 자삭교육에 힘을 써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된 홍순이여사의 행적을 적은 비이다. 연안이씨 가문에서 배출된 효자비등과 충신비등과 함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괴산시내를 지나 칠성면 쪽으로 길을 달리다 보면 괴강 다리를 건너며 제법 넒은 평야지대가 펼쳐진다.두천리는 전형적인 작은 농촌마을이다. 달천이 마을 앞을 돌아 흘러서 마치 내로 막은 것처럼 되었으므로 마그내 또는 두천이라 한데서 두천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거리담, 바깥막으내, 번징이 등이 있다. 거리담은 도로변에 위치하였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바깥막으내는 두천의 바깥에 있는 마을이다. 번징이는 막으내 서쪽 괴강변에 있는 마을로 마을 앞에 넓고 기름진 땅이므로 번성할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충장사(忠莊祠)라 이름하는 조선시대 무신인 성대훈을 모신 사당이다.두천1리에 길가에 관리사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잘 보이던 사당이 보이질 않는다.어디 다른 곳으로 옮겨졌나 하는 생각을 하고 지나치곤..
감물면 백양리 효열부 남양홍씨 홍순이 여사의 행적비이다. 근간에 세워진 비석으로 옆에는 정려비도 같이 자리하고있다. 행적비라 함은 행위의 실적(實績)이나 자취 또는 평생 동안 한 일이나 업적등을 말한다. 비석의 전면에는 효열부남양홍씨순이여사행적비(孝烈婦南陽洪氏順伊女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