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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문화재 (273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송산리는 1914년에 송치리와 안자산리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송산리는 증평읍사무소에서 증평대교를 건너 두타산 안쪽에 있는 마을로, 두타산을 사이에 두고 진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34번국도가 관통하는 이곳은 현재 대한주택공사의 송산지구택지개발사업으로 많은 변화가 있다. 배극렴의 묘소는 두타산 법천사팻말을 보고 진입하면 된다. 묘소가 있는 동리의 지명은 삽사리/사곡(沙谷)은 서북쪽으로 두타산 밑에 있는 마을이다. 『호구총서』(정조 13년, 1789년)에는 삽사리를 ‘사읍사리(沙邑沙理)’로 적고 있다.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1912)의 ‘사곡(沙谷)’으로 불리던 곳이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1914년 이전)에도 ‘沙谷里/삽사리’로 나타난다. ‘삽사리’의 어원..
초여름의 날씨와 알맞은 기후는 이제 막 땅냄새를 맡은 어린모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지 어린모들의 색깔이 싱그럽다 그래서 그럴까 곡산인 연충수의 묘소에서 바라보는 송정리 통미마을이 참 평화로와 보인다. 안음공(安陰公) 연충수(延忠秀: 1557~1621)의 묘소는 송정2리 ‘통미’ 뒤..
송정리(松井里)는 북쪽에 있는 절터골과 배티골에서 발원한 물이 남쪽으로 흐르며 송정천을 이룬다. 마을 뒤에 동막골, 점골, 입장골, 청려골 등의 여러 골짜기가 병풍처럼 둘러 있다. 칠송리, 입장리, 소강정리, 월강리, 하정리, 전당리, 노하리, 괴섯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칠송과 소강..
문절영당(文節影堂)이 자리한 옥산면 덕촌리는 하동정씨들이 대성을 이루며 사는 동네이다. 평야가 넓으며 북쪽과 남쪽이 모두 하천이 흐른다. 자연마을에는 반곡, 보촌, 광담말, 광촌, 서촌, 괴동, 신기, 지월, 삼성골, 팔모종, 미평이 있다. 보촌은 수로계 도랑인 보가 지나간다고 해서 ..
화창리 숫골입구에 있는 광주인 정만수의 시혜비이다 정만수는 화창리 출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자신의 사재를 털어 구휼에 힘썻으며 마을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적혀있다 정만수의 아들인 정화국 또한 동네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므로 마을입구에 각각 비석을 건립하였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