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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문화재 (273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동초두 술이나 약을 끓이거나 데우는 데 사용되는 그릇으로, 세 개의 다리와 긴 손잡이가 달린 것을 보통 '초두'(鐎斗)라고 합니다. '자루솥'이라고도 불리는 이 그릇은 말발굽 모양의 다리와, 눈을 동그랗게 뜬 용이 입을 벌린 형태의 주둥이(注口)를 가지고 있습니다. 뚜껑은 없어졌지만, 본체에 연결된 손잡이 부분에는 용이 그릇을 꼭 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낭랑한 목탁소리가 낙가산에 울려퍼진다.수능일에 맞춰 기도하는 신도들과 스님의 염불소리가 보살사 경내를 낮게 흐른다. 용암동 낙가산 보살사(龍岩洞 洛迦山 菩薩寺) 용암동 낙가산 보살사(龍岩洞 洛迦山 菩薩寺)동부우회도로를 달리다 보면 요즈음 한창 입주가 시작된 동남지구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 보살사라는 입간판을 보고 달리다 보면 낙가산 밑에 보살사에 이르게 됩니다 보살사가 위치한 낙가king6113.tistory.com 부슬거리며 내리는 가는 빗줄기가 어깨위로 내려 앉는다.그동안 발견되어 보살사 한쪽에 있던 보살사중수비가 제 자리를 찾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살사를 찾았습니다.비록비두의 한쪽과 비신이 동강이 나있지만 나름 위엄있는 중수비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용암동 보살사 보살사중수비(龍巖洞 菩薩寺..
이 청동 약솥은 전체적으로 구형의 몸체에 세 개의 말다리가 달려 있으며, 어깨 부분에는 고리 모양의 손잡이가 있습니다. 뚜껑은 굽은 막대나 철사로 고정할 수 있어,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하기에 적합합니다. 그릇의 두께도 상당히 두껍습니다. 특히, 솥 내부에는 약을 짜낸 것으로 보이는 베 천이 들어 있어, 이것이 약솥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허리에는 얇은 띠가 있어 미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며, 이 띠는 열기를 바닥으로 집중시키고 손잡이가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합니다.삼국시대 초기의 제품입니다. 청동약솥
여의주가 누구의 것이냐?아무리 힘을 쓰고 대들어 보아도헤어날수 없는 돌 속의 존재인걸.그렇게 아둥바둥 열심을 내어도언제나 그 자리임을 저들은 알려나? 2024.11.15.청주보살사중수비
동의보감에서는 장기간 소화불량이나 기력 저하를 겪는 경우 삼출건비탕을 권장합니다. 이를 변형한 삼별건비탕 약방문은 추사체로 유명한 김정희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김정희가 삼별건비탕을 처방한 배경은 조선시대 유의의 전통과 연관이 있습니다. 조선의 선비들은 의학 지식을 습득하여 가족이나 종속된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곤 했습니다. 의학적 지식을 갖춘 김정희와 같은 유의에게는 삼출건비탕과 같은 원기 회복 처방을 내리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김정희 약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