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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탄부면 임한리 (5)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탄부면 임한리 솔밭에 있는 유홍선생의 시비(詩碑)니다. 하나는 주사 마유명과 주고받은 광국시이며 또 하나는 아버지의 친구분의 생신축시입니다. 주사마유명화답광국시( 主事馬維明和答光國詩)입니다.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황마(黃麻)로 구궐(九闕)을 돌이키게 하니 밝은 해가 나의 작은 정성을 비춰주네 한시(漢市)는 신풍(新風)의 술이요 태성(泰城)에는 세류(細柳)의 진영(陳營)이라. 귀향 길에는 흥이 저절로 나고 구슬같은 곡조로 꾀꼬리는 환송하는 듯 하네 압록강가에 봄이 깊으니 아름다운 경치가 십리(十里)에 환하구나 선군사마동기생신축시( 先君司馬同期生辰祝詩) 가을 국화꽃은 축수의 자리에 빛났고 기쁘고 즐거움이 아름다운 생신에 미치네 옥을 굴리는 듯 맑은 창곡은 흐르고 산이 기울도록 윗분은 취하셨네 의기양양한..
임한리는 옛 조선시대 상주목(尙州牧)의 임언부곡(林堰部曲)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뒤에 보은군(報恩郡) 왕래면(旺來面) 관할지역으로서 숲이 많으므로 임한이 또한 임한(林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임한리(林閑里)라 해서 탄부면(炭釜面)에 편입되었다. 임한리에 있는 솔밭으로 사진작가들의 출사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더 넓은 솔밭이 있었으나 지금은 많이 줄은 상태라고 말합니다. 기계유씨들의 비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탄부면 임한리에 있는 기계인 유창식선생의 공적비입니다. 당운 유창식 선생 공적비(塘雲 兪昌植先生 功績碑)라고 적혀있습니다. 유창식 선생은 1895년 임한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는 낙후되어 있던 농촌의 교육에 힘써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1925년에 사재를 털고 독지가들의 협조로 육영강습원을 개설하여 농촌청소년 교육에 매진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일제의 탄압과 지속적인 재정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1936년에는 폐원하고 말았다. 선생은 1945년 조국의 광복을 맞이하여 일제의 수탈과 핍박으로 발전하지 못했던 당시의 농촌의 모습에 안심하고 농사에 매진할수 있는것은 가뭄과 장마등으로 부터 안전하게 농사지을수 있는것은 수리안전답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1952년에 행정기관의 도움을 얻어 수..
임한리 솔밭에 있는 선조때 좌의정(左議政) 유홍(兪泓)의 광국훈공(光國勳功)의 사적을 기록한 비로 1998년 후손들이 숲속에 세웠다.임한리는 기계유씨 杞溪兪氏 들이 대성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충목공송당유선생광국사적비( 忠穆公松塘 兪先生光國事蹟碑)라고 적혀있으며 좌우,후면에는 사적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임한리는 옛 조선시대 상주목(尙州牧)의 임언부곡(林堰部曲)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뒤에 보은군(報恩郡) 왕래면(旺來面) 관할지역으로서 숲이 많으므로 임한이 또한 임한(林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임한리(林閑里)라 해서 탄부면(炭釜面)에 편입되었습니다. 임한리에 자리한 솔밭은 사진작가들의 출사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유홍 은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지숙(止叔), 호는 송당(松塘)..
임한리는 옛 조선시대 상주목(尙州牧)의 임언부곡(林堰部曲)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뒤에 보은군(報恩郡) 왕래면(旺來面) 관할지역으로서 숲이 많으므로 임한이 또한 임한(林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임한리(林閑里)라 해서 탄부면(炭釜面)에 편입되었다. 임한리에 있는 솔밭공원은 많은 사진작가들의 좋은 사진찍기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계후인유병찬씨영세불망비(杞溪后人兪炳瓚氏永世不忘碑) 1936년 일제강점기 시절 주민들이 세운 송덕비로 아랫말에 있다. 기계유씨(杞溪兪氏) 좌의정(左議政) 충목공(忠穆公) 유홍(兪泓)의 후예 20여호가 거주하고 있다. 경모재(景慕齋)와 임천정(林泉亭)기계유씨(杞溪兪氏) 문중의 재실과 제각이다. 1958년에 건립한 재실 경모재는 전면 4칸반, 옆면 1칸반, 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