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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회인향교 (6)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회인면 부수리 향교골에 있는 회인향교얖에 자리하고 있는 회인향교 전교를 지내며 회인향교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회인향교 발전에 힘을 쓴 단양인 우종복의 공적비 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전전교단양우공종복공적비(前典校丹陽禹公鍾福功蹟碑)라고 적혀있습니다.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에 있는 조선전기 제8대 세종 당시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유형문화재. 조선 세종 때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병화(兵火)로 불에 타 사라져 보은향교(報恩鄕校)랑 합쳤다가 1611년에 다시 지었다. 1924·1941·1952·1971년에 각각 중수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동재(東齋)·서재(西齋)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건축형태는 명륜당을 앞에 두고 뒤에 대성전을 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이다. 대성전은 맞배지붕집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규모로 지어졌고, 1952년 지붕을 해체..
회인면 부수3리 입구에 있는 돌탑입니다. 마을입구에 있습니다. 근간에 새로 세운 듯 합니다. 돌탑은 마을로 들어오는 액이나 질병, 살(煞), 호환(虎患), 화기(火氣) 등을 막기 위해 쌓은 신앙 대상물이다. 하지만 마을 앞의 허한 방위를 막기 위해서나 특정한 모양의 지형을 보완하기 위해 쌓은 단순 비보물(裨補物)이기도 하다. 다른 신앙 대상물에 비해 풍수적인 비보(裨補)신앙의 모습을 가장 강하게 지니고 있다. 그러나 고갯마루나 사찰입구에 지나가는 길손이 마구잡이로 던져 놓은 잡석의 서낭당이나 개인이 신을 향한 구도의 마음으로 쌓은 돌탑과는 구별된다. 주민들의 소망과 정성이 모아진 비교적 정교한 마을신앙 대상물이기 때문이다. 돌탑은 돌이 지닌 영구불변성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종교 원리를 이용한 신앙 대상물이..
향교꼴(校洞) 부용봉(芙蓉峯) 기슭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건물배치는 후묘전당(後廟前堂)으로 문묘인 대성전은 정면 5칸, 옆면 3칸의 맞배지붕 겹처마 목조기와집으로 건물내에는 공자(孔子)를 주향하고 4성(四聖)과 송조 4현(宋朝四賢)과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유림에서 봄, 가을에 석전제를 지내고 있다. 강당인 명륜당은 정면 5칸, 옆면 2칸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으로 마루에 난간이 설치되여 있다. 32층의 누문형식으로 1층은 중앙에 문을 달아 외삼문을 겸하고 있고, 2층은 전체가 마루이고 양측면에 방을 마련하였다. 돌담장을 둘러서 ‘일’자형을 이루고 있는데 중간에 내삼문이 있다. 본래 조선 세종때 건립하였는데, 임진왜란시 불타자 보은향교에 합류하였다가 1611년(광해군3)에 재건하고 ..
회인군의 중심인 중앙리와 접하고 있는 부수리에 있는 하마비이다. 중앙리에서 다리를 건너 부수리로 접어들면서 좌측산 언덕을 보면 회인향교가 보인다. 하마비는 부수1리와 부수2리가 갈라지는 삼거리 길 중앙에 자연석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부수리는 본래 회인군(懷仁郡) 읍내면(邑內面)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교동(校洞), 종산리(종산里), 지산리(池山里)와 평창리(坪昌里), 사동(社洞), 눌곡리(訥谷里)의 각 일부를 편입하여 부수봉(富壽峰) 아래가 되므로 부수리라 하여 회북면에 편입되었다. 그 뒤(2007) 행정개편에 의하여 회북면이 회인면으로 개칭되였다. 회인향교 하마비라고 예쁜명찰도 하나 얻었다 본래 회인향교는 조선 세종때 건립하였는데, 임진왜란시 불타자 보은향교에 합류하였다가 1611년..